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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3일 ~ 05월 31일 사방&말라떼 후기 -4

작성자인생은생방송|작성시간26.06.07|조회수51 목록 댓글 1

아참 시작하기에 앞서..

앞선글에도 얘기드렸지만 딜리버리해주시는분들이 꽤 계시는거같아 애기들 사진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하지만..

간혹 흐름상? 어쩔수없이 올리는 사진이 있더라도 전체적으로 인물은 최대한 가린상태에서

올려보도록 하겠으니 양해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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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오전.

 

A양을 보내드리고 도깨비로 향하는길..

사실 남은 일정내내 A양과 함께해도 괜찮겠다 생각했던 인생이에요.

그만큼 큰 불만은 없었던.. 아마도? 베테랑같았던 A양.

뭐 .. 어제밤에 계속해도 괜찮은걸까? 하는 의구심? 불만? 같은게 생기긴했었지만요.

(A양은 지난번 만났던.. 말라떼에서 등장할 D양과같이 종종 만나는..? 오래도록 친구?로 지내고싶은 마음도 있네요)

 

그리고 이번여행은 그 누구든 2일씩 함께한뒤 보내드리는? 그런 생각도 하고왔던 인생이에요.

근데 왜 2일이냐구요?

사실 매일매일 바꾸는건 제 성향에 맞지도않구요.

(혼자다니는 인생이.. 낮에 심심해요.. 또륵.. 매번 너 어디사니..이름이뭐니.. 호구조사하는것도 귀찮기도 하구요)

글타고 길게 함께하다보면 정들어버리는 이상한 호구병을 가진 우또우또 인생이거든요.

그동안의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2일간만 함께한뒤 보내드리는게 가장 깔끔했던거 같네요.

 

어쨋든 방에서 밍기적거리다 나온뒤라 생각보다 늦게 나온 인생이에요.

역시나 도깨비를 가보니 첫타임은 늦은 뒤라 담배한대피며 바다를 바라보다가요

 

도깨비아떼 (글고보니 이름을 모르네요) : 내일부터 너 친구 오픈워터 교육하는거지?

인생이 : 응 맞아. 

도개비아떼 : 강사 한국인으로 섭외해놨어.

인생이 : ㅡ_ㅡ??잉..? 아니 왜 한국인으로 섭외를 해놔? 한국인 아니여도 상관없는데? 내 친구 아메리칸시티즌이야.

도깨비아떼 : 아 그래? 영어되게 잘하겠네? 근데 이미 섭외를 해놔서..

인생이 : 에이.. 그럴거면 한인샵가서 교육듣지.. 뭐 암튼 강사 오시는분은 누군데?

도깨비아떼 : 미스터 땡땡이라고 아마 너도 보면 알거야. 깔보인데

인생이 : ㅡ_ㅡ?? 첨듣는 이름인디.. 

앨란 : 오늘 몇깡 들어갈거야?

인생이 : 아 오늘 오전에만할거야. (오늘뿐만 아니라 생각해보면 항상 오전만 다이빙하는 인생이) 오후엔 친구 오는거 케어해야되거든. 내 친구 필리핀 자체가 처음이라..

 

넵 맞아요. 방필이 처음인 지인분이에요. 그런데 첫 방필을 저 따라 사방을 오게되었네요...에헴..

뭐 스쿠버가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였다는 지인분.. 예전 회사 같이 다닐때 인생이가 스쿠버한다는 소식듣고

방필 언제하냐.. 갈때 데려가라.. 당췌 언제가는거냐...

항상 얘기했었지만 당시엔 오라병치유로 인해 방필할 생각은 1도없던 인생이..

 

작년에 사방을 시작으로 재 방필하게 되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휴가온 기간에 인생이가 방필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은 지인분..

원래 한국에만 머물다 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지만 추가발권하여 방필을 하게되는 일이 만들어졌네요.

(글고보면 지인분은 미국->한국->필리핀->한국->미국 이렇게 이동을 하는거네요..ㅡ_ㅡ어웈.. 생각만해도 개피곤..)

 

어쨌든 다이빙 한깡 하구요. 시간을 보니 공항 도착했을 시간이라 연락을 해봅니다.

 

인생이 : 공항 도착하셨나요?

리햄 : 응 도착해서 가비노만났어. 와 날씨 진짜 개덥네... (까페회원은 아니기에 대충 리햄으로 적어볼게요)

인생이 : 가비노한테 2시 15분 페리 타야된다고 미리 얘기해놨으니까 참고하시면되요~ 제가 보낸 영상이랑 사진참고하셔서 바탕가스 도착하시면 페리 티케팅하시구요~

리햄 : 오케 알았으!

 

음.. 잘오고있나보네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는사람이라 뭐 크게 걱정은 안되는거같기도 하구요.

일단 룸크리닝 되어있는 숙소왔으니 샤워하구요, 

이따 밤에 새로 손님맞이해야되는데 이불 구겨질까 조심조심 침대서 딩굴좀 거리다 점심먹으러 어디를갈까하다가

결국 또 에스원식당으로 향해 봅니다.

 

(오늘은 혼밥하는 인생이. 설렁탕한번 시켜봤어요)

글고보면 조금만 더 걸으면 유식당인데.. 그 몇걸음 걷는게 귀찮아 에스원 참 자주오긴하네요.

(메뉴가 다양해서 오는것도 있긴하는거같네요)

어제는 순대국을 먹었으니 이번엔 설렁탕시켜보는데.. 음...ㅡ_ㅡ?..

지난번에도 먹어보긴했지만 순대국과 설렁탕의 차이가 무엇일까..하며 밥먹구요.

(순대국도 맑은국물.. 설렁탕도 맑은국물)

 

밥먹고 씨애틀커피가서 디카페인 한잔하곤 까스띨로에서 다시 삼다수 몇통사가지고 와 몬타니로 돌아온인생이에요.

그리고 지인 잘 오고있나 체크좀 하구요,

잠깐 자고일어나 오매불망 한국간 남친기다리는 피나이마냥 지인오기를 기다리는 인생군...ㅡ_ㅡ..

(점점 퀭해지는거같아요)

 

그렇게 한참을 지나 어찌저찌 지인은 따로 예약한 파파프레드에 체크인했다는 소식듣고요,

원래 오픈런은 잘 안하는 인생이지만 지인생각에 조금 일찍 파파프레드 앞으로 향하니 퀭한 모습과 함께 내려오는 지인분이네요.

 

인생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하셨어요 햄ㅋㅋㅋ 첫 방필이 사방이라니 ㅋㅋㅋ (왠지 이상황이 웃긴 인생이에요)

리햄 : 아오 진짜 날씨 엄청덥네 맥주한잔 할곳없나?

인생이 : 맥주는 이따 빠에가서 드시지? 곧 오픈이에요

리햄 : 여섯시라고 했나? 아 근데 너무 갈증나는데 어디 인도어로 된 시원하게 맥주마실곳없을까? 

(아메리칸이라 긍가 표현력 무엇.. 인도어라는 말 한국인은 잘 안쓰지않나요?..)

 

인생이 : 음? 빠가 제일 시원해요 ..ㅡ_ㅡ.. 아 물론 후딱후딱 돌아야되니 마실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리햄 : 아 그럼 툭툭이타고 오다보니까 세븐일뤠븐있던데 썬블락좀사게 거기좀 같이가자. 

 

같이 세븐일레븐으로 이동하구요. 썬크림 뭐있나 보는데 틱- 하고 꺼지는 불빛들.. 정전인가보네요.

(글쓰며 가만 생각해보니 이번 여행기간동안 정전 오질라게 많이되었네요..ㅡ_ㅡ.. 창문형 에어컨이면 전기들어오면 자동으로 다시 작동할텐데 몬타니는 벽걸이 또는 스탠드에어컨이다보니 전기들오면 다시 인나서 버튼눌러줘야되요)

 

뭐 어쨌든 찾는 썬크림이 없으셨는지 결국 세븐에서 맥주한병사다가 홀짝거리는 리햄..

그리곤 냅다 어디서 났는지 데오드란트를 옷속 여기저기 뿌려대네요

(아메리칸에게 데오드란트는 필수라더니..정말인가봐요)

그리고 하두덥다하니 잠깐 시애틀커피 들러서 음료한잔씩 떼리구요, 여섯시가 넘어가길래 슬슬 거리로 나가봅니다.

 

골목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보이는 S디스코, 그리고 하늘빠..

 

인생이 : 아 저 S디스코에 만날친구가 있는데 먼저 한번 가보실래요?

 

그렇게 키큰 아메리칸데리고 커텐펼쳐 들어간 S디스코.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애기들..

어제보단 그래도 애기들이 좀더 많이 있는거같네요.

B양은 오디있나 두리번두리번거리는데....잉...? 안보이네요...ㅡ_ㅡ?? (지금 여섯시반인데..???)

 

딱봐도 사방에서 첨보는 얼굴인 아메리칸은 여기저기 둘러싸여 어찌할바를 모르고있구요.

앞에보이는 직원?에게 B양의 행방을 물으니 누군지 몰라하는 눈치에요...ㅡ_ㅡ

결국 제 핸드폰열어 메시지랑 페북프로필 보여주니 그제서야 아아 거리며

너 왔었다고 얘기해놓을테니 조금있다오라는 말..

(이씡..ㅡ_ㅡ... 여섯시반까지 가겠다고했거늘!)

 

미쿡분에게 어떤지 물어보니 좀더 돌아보자는 말에 S디스코에서 나와 하늘빠로 들어가보는데..

음...ㅡ_ㅡ?? 여기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애들이 없네요..?  (요새 하늘빠가 대세인가요...? 애들 왤케 없는지..)

혹시 나비양 있나도 보는데 나비양은 이날도 없네요.

 

리햄 : 어? 저기 저 하얀옷 괜찮은거같은데..?

 

가리키는방향 쳐다보는데... 아니.. 햄.. 당췌 어디가요...ㅡ_ㅡ???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인생이 : 그럼 저 아이 한번 가까히서 보세요. 여기 입구에만 있지말고 무브무브

 

미쿡인 끌구요 왼쪽부터 한바퀴도는 인생이. 그리고 인생이 따라 미쿡인은 뒤를 졸졸따라오구요.

그 미쿡인 따라 신삥?임을 느낀 하늘빠 애기들의 따라오는 시선.. (저희가 뉴걸찾듯이 얘네들도 그런맘이 아닐까요?)

그러다 결국 결정못한 지인데리고 나와 이번엔 제 마음의 고향 자정빠로 향해보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주목받는 신삥 미쿡인이에요. 

 

한바퀴 슬슬돌아 안쪽에 도착했을때쯤.. 미쿡인에게 붙는 마마상들.

(아니 근데..ㅡ_ㅡ.. 인생이도 혼자인데 당췌 왜 암도 안붙는건가요..? 나쁜것들..ㅠ_ㅠ..)

그리고 곧 미국인에게 한 아이를 소개하는데...

음?? 꽤 까불까불거리는 자정빠 모양이네요? 

그리고 다른 마마상이 소개하는 아이는.. 음?? 이 아이도 데이트신청은 한적없지만 갠적으로 아는 친구네요..?

(글쓰다보니... 이러니 자정빠에선 애들이 저한테 안오는거 같기도하네요..ㅡ_ㅡ)

 

마마상 : 이 아이 초이스해~ 굿걸이야~ 그치 인생아? 얘 굿걸맞지??

인생이 : ㅡ_ㅡ?? 뭔 굿걸...?? 그걸 왜 나한테묻는겨...

(이젠 하다하다 만나보지도않은애를 굿걸이라 말하라고 강요받는인생이)

 

결국 또 선택못한 지인데리고 이번엔 2층에 프리미엄한번 올라갔다가요.. 호다닥 퇴각하고난뒤

J빠도 들어갔다가..호다닥 퇴각하구요...ㅡ_ㅡ.. (A양은 일찍이 데이트신청 되었는지 없네요?)

결국 젤 안쪽 E빠까지 들어간 인생이와 미쿡인.

 

리햄 : 아.. 저 안쪽에 친구 괜찮은거같은데...?

인생이 : 그럼 하심되죠~

리햄 : 아 아니야 아까 그 하얀옷입은애랑 고민좀해보자.

 

어허...?ㅡ_ㅡ?? 이형이거.. 첫 사방오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선택장애가 온거같네요...?

결국 생각하는동안 다시 S디스코로 돌아오니 젤 안쪽에 이번엔 B양이 와있네요.

손짓하니 어색한지 베시시해 하며 다가오는 B양.

일단 전 B양손잡구요. 데리고나와 다시 E빠로이동하여 결국 한명데리고 나온 미쿡인이에요.

 

그렇게 E빠에서 나오는길..

그런데 지각생인듯한 한 아이가 B양이랑 인사하곤 호다닥 E빠로 들어가네요..?

음?? 옆모습만 얼핏본 인생이. 그리고 제 뒤에있었기에 얼굴까지 제대로 본 미쿡인.

그런데 누군지 모르겠지만 뭔가 비주얼적으론 괜찮았던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얼굴은 제대로 못봤지만 스타일이 꽤 괜찮아보였던)

 

순간 미쿡인 아쉬워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것도 운명인것을..ㅡ_ㅡㅋㅋ

어쨋든 인생이는 잘 안먹는 로컬음식이지만 방필 처음인 미쿡인은 하도 로컬음식을 외쳐대길래

그래도 인생이가 가끔 찾는 릴렉스로 이동하구요. 시작된 술자리

 

(항상 혼자오던 릴렉스, 이번엔 지인에 지인파트너까지 하니 넷이 방문했네요)

메뉴는 잘 몰라하니 일단 크게 호불호 없을거같은 음식인 크리스피빠따, 시식, 오징어깡꽁요리 주문해봤어요

 

B양 : 나 근데 너 파트너랑 지나가는거 봤어

인생이 : 응? 아 그래?? 어디서?

B양 : 씨쇼어까페에서

인생이 : 음??ㅡ_ㅡ?? 너 씨쇼어에 되게 자주있는거같다...? 너 첨본것도 글고보니 씨쇼어인데

B양 : 아! 글고 나 너 기억났어. 예전에 S디스코에서 데이트신청한적있지? 하루만에 보내고

인생이 : .....ㅡ_ㅡ..헐.. 그게 언제적인데.. 기억력보소..

 

작년 10월 사방 첫복귀했던 기간에 스치듯? 하루 S디스코에서 데이트신청한적있던 인생이에요.

첨에 메세지 주고받았을때 인생이를 첨보는거같아 했던 B양인데 이후에 하나둘 기억짜맞추기?해서 저를 기억해냈나보네요.

 

B양 : 그리고 씨쇼어에서 나 봤었다고했었잖아?

인생이 : 응 맞아. 너 항상 롤로랑 같이있던데..? 

B양 : ....매번 롤로는 아닌데.. 뭐 어쨌든 나도 너 씨쇼어에서 봤던거 기억나. 매일 혼자 레스토랑에서 밥먹고있던거

 

...ㅡ_ㅡ.. 제가 혼자댕기기는 하지만서도 씨쇼어에서 매일 아침마다 혼밥을 했던건 아닌거같은데..에헴..

매일이라고 표현하니 뭔가 디게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B양 : 근데 그때는 왜 하루만에 보낸거야?

인생이 : 아 그 아이? 그냥...? 아침에 배아프다길래 보내드렸는딩...?

(아침에 건전?하게 뭔가를 하려다 배아프다길래 보내드린 인생이)

B양 : 너 매일 파트너 체인지하는구나..? 나도 그럴거야?

인생이 : ㅡ_ㅡ??? 

 

이게 뭔.. 첫날부터 내일 자기 바꿀거냐고 물어보는 B양이네요.? 

 

인생이 : 나 너한테 메세지했던거 기억안나??^-^?? 이번여행때 너 찾겠다고 했었자나. 오자마자 메세지도했었고 헤헤

 

첫날부터 새침한듯? 걱정인듯?한 질문에 적당히 볼라볼라좀 해주구요.

밥도 적당히 먹었으니 어디로 갈까..하다가 결국 다시 퀸바로 이동하여 시작된 2차자리.

(그나저나 저 많은양을 다 해치우는 햄은 정말.. 대단하십니당... 아메리칸 빅 스토마치..)

 

(퀸바에서 주문한 과일안주)

퀸바에서 안주는 과일로 주문하구요,

(그나저나 예전에 과일화채는 실패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샌 좀 바뀌었나 궁금하네요)

주변을 보니 군이햄도 일행분들과 함께 계시길래 인사드리고 자리로 돌아와 시작된 2차자리..

 

(여지없이 구석탱이에 자리한 인생이와 B양)

오늘도 변함없이? 구석탱이에 자리가있길래 자리하구요.

필까지와서 굳이 소주는 왜 먹냐던 리햄은 결국 셋다 소주를 먹는 분위기?에 못이겨 어느새 함께 짠하고 있네요.

(그봐요 햄.. 애들 소주먹을꺼라고 했자나용...ㅡ_ㅡㅎㅎ )

 

어쨌든 술도 들어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각자 파트너들과 꽁냥꽁냥하고있는 저희들이네요.

 

리햄파트너 : (이름을 들었는데 까뭇..) 너 토요일에 여기왔지?

인생이 : 잉.. 그걸 너가 어떻게알어?

리햄파트너 : E양한테 들었어. (마닐라에서 바탕가스향하던 인생이에게 메세지했던 친구에요)

인생이 : 아아 그래..ㅡ_ㅡ?? 아니 근데 내가 들어오는걸 왜 첨보는 너가 듣...

리햄파트너 : 나 야나랑 친구거든. 통해서 알려주던데?

인생이 : 음..? (근데 그거 뭐 어쨋다고...뭔소리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ㅡ_ㅡ..)

 

리햄파트너 : 그 E양은 프로포즈받은거알지?

인생이 : 응 알아. 근데 여기 곧 온다고하던데? 이미왔나?

리햄파트너 :  아 그래? 그건 모르겠네.

인생이 : 근데 그거알아..ㅡ_ㅡ?? 걔 나 마닐라서 사방들올때 메세지왔었다?

리햄파트너 : 너한테? 왜?

인생이 : 만나자는데..ㅡ_ㅡ?? 그것도 시크릿으로..? 그래서 싫다고했어. 굳이..?

리햄파트너 : 헐...... 왜그런다니...

 

흠흠.. 그 친구 이러고다니는건 주변인?도 모르나보네요. 뭐 어쨌든 리햄파트너랑도 이런저런 얘기좀하다가요.

(그나저나 전 E빠에서 누굴 만나본적도없는데 얘는 저를 어케아는걸까요..?ㅡ_ㅡ?? 제 얼굴 어디 현상수배되있나봐요)

내일 리햄은 오픈워터 교육시작이니 술은 적당히 먹기로하고..

숙소들어가고싶어하는 리햄 질질끌고 몬로스로 이동해봅니다.

(아 근데 계산하려고하니 군이햄이 저희테이블까지 계산을 해주셨네요..? 이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잘먹었습니다^-^..)

 

그렇게 퀀툼에서 시작된 3차 술자리..

맥주홀짝거리며 구경좀하다가요.. 슬슬 신명나는 리햄따라 같이 신명나는 인생이.

(어제까지만 해도 양반같이 다리꼬고있던 양반 인생이인데 누구하나 옆에있으니 텐션이 함께 올라가네요)

곧 좋은?자리가 나길래 자리도 옮겨 끝내 신명남?을 이기지못한 인생이와 리햄..그리고 파트너들

벌떡 일어나 덩실덩실? 춤도춰봤어요.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리햄따라 같이 덩실거렸던 인생이인데.. 저를 보셨던 수많은 한국분들 생각하니 손발이 오그라드네요...ㅡ_ㅡ..혹 기억나시는분이 있다면 잊어주세요...또륵..)

 

그렇게 신명나게 자리서 일어나 덩실?거리다 다시 숙소들어가고싶어하는 리햄 질질끌고 S디스코로 향한 인생이.

(햄 시간이 일러요..11시도 안됬는데 들어갈라하십니깡..1분1초가 아까운 싸방 아니겠습니깡... 나중엔 고마워할거에요 에헴...)

 

(S디스코에서. 리햄은 레드홀스에 빠지셨는지 몬로스에서부터 계속 레드홀스 드시네요)

S디스코로 들어가니 바이스군이 앉아있네요? 살짝불러 리햄과 인사시키구요.

맥주좀더 홀짝이다 오늘 들어오신 리햄 너무 피곤해하시길래 숙소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잠자기전 이어지는 잠깐의 대화..

 

인생이 : 너 애기는 몇살이야? (사전에 연락주고받아 어느정도 정보는 알고있어요)

B양 : 음 이제 1살?

인생이 : 어잌후..ㅡ_ㅡ.. 애기가 애기를 낳았네.... (나이가 꽤 어린 B양)

 

인생이 : 아이는 누가 돌보는데? 애아빠는?

B양 : 내 첫사랑이었는데 헤어졌어. 걔도 너처럼 피부가 하앴는데.. 애기는 엄마가 고향에서 돌봐주고있어.

인생이 : 또 브로큰스토리구만..ㅡ_ㅡ..에헴..  근데 너 고향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걸려? 꽤 멀잖아?

B양 : 나? 2일걸려. 배타고 버스타고..배타고 버스타고..

인생이 : ㅡ_ㅡ... 그렇게까지 여기와서 일을 해야되는건가..? 여기는 어떻게 알고온건데?

B양 : 아는 친구가 말해줘서 왔었어.

인생이 : 아아. 항상 보면 친구따라 강남..아 아니 싸방가는 스토리네..

B양 : 애기가 아팠거든.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인생이 : ......

 

저 마지막말에 갑자기 말문이 턱 막힌 인생이에요. 뭔가 제 가슴을 때리는 문장이라 할까요..?

왠지모를 적막이 흐르고요..

 

아니 ..그건 글타치고..뭐 그래도 할건해야되니 (이런말을 듣고도 이러는 저는..짐승인가봐요..ㅡ_ㅡ...)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을 청해봅니다.

 

 

- 5월 26일

 

아침부터 들리는 알람소리.. 몸이 엄청 천근만근이네요.

어제 좁은 사방골목 여기저기 옮겨댕기며 마시긴 했지만 그것때문에 몸이 이래 피곤한거 같지는 않아요.

사실 어제자기전 그리고 자다깨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좋지못한 결과?를 얻은 인생이거든요.

 

게다가.. 이 B양.. 자는데 코랑 이를 엄청가네요..ㅡ_ㅡ??

정말 어금니 뽀개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이를 갈길래 자던 중간에 옆구리 콕콕찔러 치아조심하라고 했던 인생이에요.

(시끄러워서 깨긴했지만 정말 치아가 걱정되서 깨웠던 인생이에요. 제앞에서 이깨지는거 보기싫었거든요)

 

어쨌든 제 알람소리에 같이 일어나는 B양이에요

 

인생이 : 좀더 자도되는데? 근데 너.. 괜찮은거니..?ㅡ_ㅡ??

B양 : 응? 뭐가?

인생이 : 안피곤해?.. (코고는 사람들은 자도자도 피곤한거아닌가요?)

B양 : 아니..? 완전 잘잤는데...?

인생이 : ㅡ_ㅡ??? 아 그래..? 나만 피곤한거네 그럼. 어쨌든 나 오늘 친구 다이빙해서 나도 같이 샵에좀 가야될거같은데

B양 : 아아 오늘 오픈워터교육한다고했지? 너도 다이빙하는거야?

인생이 : 응. 친구 교육시작하는거 체크좀 하고 9시꺼 한번만 들어갔다 나오려고. 아침먹으러갈건데 갈래?

B양 : 응 알았어. 그냥 잠옷차림에 가도 되겠지?

 

잠옷챙겨온 B양. 잉..그런데요 얘 왜 잠옷에 속옷은 안입고 나가려는건가요? 톡튀하게시리말이에요.

 

인생이 : ㅡ_ㅡ..근데 이거 뭐야..? 뭔가 톡튀한게... (쪼물거리며 체크해보고있어요)

B양 : 아아 괜찮아 나 작아서 티 잘안나잖아.

 

아 맞네요..ㅡ_ㅡ.. 자세히 보지않는이상 크게 티는 안나는 B양이에요.

뭐 어쨌든 조식바우처 들고요. 1층 몬타니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봅니다.

 

(인생이가 오늘도 주문한 몬타니 팬케잌..앙 사랍...)

오늘은 조금 다른모양?으로 나온 팬케잌이에요. 글고보니 어제는 메뉴에 팬케잌 위드 베이컨이라고 써있었지만

베이컨은 안나왔던거같았는데, 오늘은 베이컨이 위에 올려져있네요.

대신 팬케잌은 어젠 세덩이 나오던게 오늘은 두덩이가 나와있구요.

 

어쨌든 한입먹어보는데.. 아씡..존맛.....ㅠ_ㅠ.. 

예전에 술자리 마지막으로 에디스에서 먹던 팬케잌이 최고로 기억하던 인생이인데 이젠 이집 팬케잌이 제일 인거같네요.

 

B양은 아침은 안먹는지 커피주문해서 강한 햇빛에 눈찡그리며 커피홀짝이고있구요.

(전날 술먹고 아침 공복에 커피때리는 너는 도대체...)

다 먹고난 뒤 바우처 하나 내밀고, 커피값 계산하는데.. 커피값이 생각보다 비싼 몬타니에요..ㅡ_ㅡ..

(옆에서 가격듣던 B양. 계단올라가면서 이집 커피 왤케 비싸냐고 투덜거리네요.. 사실 저도 가격듣고 놀랐다는..)

 

인생이 : 나 이제 다이빙갈건데, 한깡만 하고올거니까 쉬고있어~ 다녀올게!

B양 : 응 알았어

 

B양이 앞에있지만 뭐..  이미 하루 지난사이?이니 옷 호다닥 벗어던지구요,

어제 말려뒀던 옷 가져와입은 뒤 도깨비로 향해보는데

......????

굳게 닫혀있는 도깨비샵이네요...?

시간을 보니 8시 20분..

아니... 평소보다 좀 일찍오긴했지만서도.. 이 시간에 닫혀있는게 맞는건가요..ㅡ_ㅡ??

앨란에게 메세지하고 담배한대피고 있으니 앨란이 멎쩍은 웃음지으며 도착하네요.

 

셔터올리고 담배한대피고있으니 리햄 가르쳐주실 강사분도 오시는데..

오잉.. 핑크토끼 사장님이시네요..? 

2월 구정때도 도깨비에서 다이빙했을때 뵜던 분이기에 인사드리구요.

(얘기들어보니 원래 계획했던 깔보강사?님께서 일정이 생겨 오신거같네요)

 

어쨌든 리햄은 결국 지각하구요. 파트너는 물어보니 보내셨다하시네요.

그렇게 리햄 강사님과 조우?하는거 확인하고 인생이는 한깡하려는 찰나...

 

리햄 : 인생아 너 파트너

인생이 : 응?? 

 

뒤돌아보니 B양이 도깨비앞에 있네요?

 

B양 : 나 잠깐 집에좀 갔다올게.

인생이 : 아항 알았어 그럼. 늦지않게와~ 점심 같이먹게

 

그렇게 한깡하구요..

숙소로 돌아가는길.. 잠깐 생각에 빠진 인생이에요.

 

' 어제 마지막말은 괜히 들은거같네.. 괜시리 짠해지게시리..'

' 그나저나 얘는 참 착한거같은데.. 일단 보기로 한 애였으니 하루만 더 데이트해볼까나..?? '

 

하루 데이트 연장했지만 어제 결과?가 좋지 못했기에 고민했던 인생이에요.

그래 뭐 앞선 A양도 2일함께하고 보내드렸으니 B양도 2일은 하자라고 결심한 인생이.

 

몬타니로 입성하구요. 계단따라 올라가 1번방 문을여는데...

 

 

.....???

저 룸크리닝 요청했었나요...??

분명 룸크리닝 요청한 기억이 없는 인생이. 혹시 문고리에 거는 표지판 어디있나 찾아보니..

음?? 누가 만진 흔적없이 그대로 놓여져있는데요..?

 

마치 룸 크리닝한 방마냥 이불정리까지 되어있는 방을 멍하니 바라보던 인생이에요.

 

' 헐...? 설마 얘가 한건가..?? 요새 이런애가 있단말이야......? '

 

 

.

.

.

.

.

 

 

아차차 제 글은 사방근황?에 대한 정보전달의 목적도 있기에

곧 방필하시는 분들이 읽고 출발하실수 있도록 하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주말동안 좀 노닥거리다보니 늦어진면이 있네요.

일단 시간이 늦었으니 여기서 끊고 내일 일하는 중간중간 작성해가며 담편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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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재 사방 | 작성시간 26.06.08 잘읽었습니다. .사방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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