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년 4월 6일 동부산 교회 예배 보고를 올립니다.
이번에 저희에게 말씀을 해주신 분은 동부산에 양재형 장로님 입니다.
예배 첫 머리에 저희에게 장로님께서 좋은 말 2가지를 가르켜 드려 이렇게 올려봅니다.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
이 말의 의미는 '소년은 쉽게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란 의미입니다. 이 말을 듣고 '우리도 금방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순간이 짧고 학업을 성취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
'일 촌의 광음이라도 가벼이 하지 말라'. 라는 의미로 곧 '짧은 시간이라고 가벼이 여기지 말라'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 말은 역시 우리에게 하는 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이말을 듣고 '하루 종도야 괜찮겠지' 라고 자기 합리화를 했던 자신이 생각 나더군요. 반성하고 더 학업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성화가 시험기간일텐데 금방입니다ㅎㅎ 안심하다가 망해요.
이 두가지 말은 알고 보니 송나라 주희라는 인물이 지었던 시에서 가져온것입니다. 참고로 주희의 유학을 주자학이라 합니다. 한번쯤은 들어보셧죠??ㅎㅎ 이 말이 주희의 말이라는 것을 알고 양 장로님께서 저희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이었습니다.
이번 예배의 주제는 '경험'으로써 저희보다 50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오신 양 장로님의 경험담을 들려 주셨습니다.
첫번째로 제품 발표를 하려고 오디오에 나오셨다가 아나운서가 연습했던거 와는 다른 방법으로 제품 소개를 하라 하여 무지 당황하여 머리가 새 하얘져 10분이라는 시간이 무지 길게 느껴지셨다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18년생 살면서 당황하여 머리가 새하얘졌던적이 무지 많았었는데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두번째로 양 장로님께서는 무전여행, 즉 돈을 가지지 않고 하는 여행을 자주 하셨다는데 아무래도 돈이 없다 보니 남이 먹는 밥이 그렇게나 먹음직 스러웠답니다. 그 시절은 50년 전, 밥을 얻어먹는 것이 많았다고 했는데 그 경험을 하고 나니 양 장로님의 집에 밥을 얻어 먹으러 오는 사람에게 먹고 있던 밥상 통째로 주셨다고 하네요. 이 말을 듣고 저도 좀 요즘 사는 게 이러니 마음이 빡빡해져 있었던 것 같은데 좀 너그러워 져야 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 장로님의 경험담을 듣고 난후 '기도'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기도 첫머리에 '하나님'에서 '하늘 부모님'이 된이유에 대해 짧게 말씀해주셧습니다.
기도 첫머리에 '하나님'이 '하늘 부모님'이 된 이유는 '부모가 되려면 자식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참아버님이 성화하심으로 하늘 부모님이 되셨다.' 라고 가르켜 주셨습니다. 이 이유가 정말 중요하다네요ㅎㅎ 모르시는 분은 마음에 새겨 놓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양 장로님 말씀이었습니다.
별로 많지는 않지만 사진을 올려 봅니다.^^
제가 사회를 하고 우리노래, 천일국가를 부르는 모습입니다.ㅎㅎ 오늘 사회를 하고 제가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됬습니다... 좀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지인 참부모님께 경배를 올리는 사진입니다.
우리 부산교구의 전 회장이자 동부산 교회의 전 회장을 맡으셨던 종선 성화가 대표 보고를 드리는 사진입니다.ㅎㅎ
이 사진은 양 장로님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아마 모두가 양 장로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상으로 2014년 4월 6일 동부산 교회 예배 보고를 마침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부산61허가령 작성시간 14.04.06 동부산 점점더 발전해가고 있네요!!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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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산울산59노찬영 작성시간 14.04.06 동부산 회장님 멋져요ㅎㅎ 다음에도 계속 멋진 사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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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기남60신은정 작성시간 14.04.06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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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부산60김보민 작성시간 14.04.09 동부산회장님~다음엔연합예배사회도부탁드려요♥ㅎㅎ 저번주부터 동부산글보니까 행복행복하네요~부산더더발전합시다!!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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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소혜 작성시간 14.04.10 양장로님 말씀 너무 멋있고 재밌엇죵ㅎㅎ! 동부산 다같이 열심히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