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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Danzig (댄직)

작성자하루방|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1

Danzig (댄직)
 


 
댄직이라고 하면 상당히 의아해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과연 누구일까? 무슨 음악을 하는 사람일까? 등의. 하지만 조금 신경을 써서 메탈리카의 [Garage Day Revisited] 앨범이나 작년에 나온 「Garage Inc.」 등을 뒤적이다 보면 'Green Hell/Last Caress'라는 곡을 발견할 것이고 그 곡의 크레딧에 미스피츠(Misfit)라는 밴드명과 함께 ‘Danzig’이라는 이름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전에 신촌 등지의 음악감상실에 자주 들렀던 사람들이라면 근육질의 어떤 보디빌더가 마이크를 쥐고 'Mother'라는 곡을 열창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고 최근이라면 마치 나인 인치 네일스의 분위기를 풍기는 듯한 비디오 클립 'Sacrifice'도 보았을 것이다. 댄직을 거론하기 전에 우선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밴드가 있다. 위에 잠깐 얘기했었던 미스피츠를 말이다.

1977년 현재의 끝을 보여주는 컬트 펑크밴드 미스피츠가 결성이 되었다. 그 당시의 라인업은 글렌 댄직, 제리 케이어파(Jerry Caiafa), 그리고 매니(Manny) 였는데, 호러영화와 B급 무비에 영향을 받은 그들은 심야에 상영하는 여러 가지 B급 영화들과 호러영화에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헤어스타일(Devillock)을 창조한다. 하지만 라인업은 항상 불안정했고 계속 힘든 일만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엔 댄직은 1983년 팀을 떠나게 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후에 미스피츠는 새로운 보컬리스트 도일(Doyle)을 맞이하고 새 앨범과 활발한 활동으로 죽어있던 화석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존재하게 된다.

댄직은 이후에 미스피츠의 고용 사진기자였던 에리 본(Eerie Von), 그리고 스티브 징(Steve Zing)과 함께 샘헤인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여기서 댄직은 기타와 보컬, 에리 본은 베이스기타를, 스티브 징은 드럼 스틱을 쥐는데 이 라인업으로 [Initium], [Unholy Passion], [November-Coming-Fire], 그리고 [Final Descent] (이 앨범은 ‘Danzig’이 결성되었던 1987년에 녹음되었고 ‘Danzig’의 4번째 앨범까지 함께 해준 존 크라이스트(John Christ)가 1-5 트랙의 기타를 쳐주었다.) 이렇게 4장의 앨범을 만들게 된다. 샘헤인의 사운드는 미스피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보다 앞으로 결성되어질 댄직 자신의 밴드인 ‘Danzig’의 모체가 되는 음악(하드록과 펑크 그리고 블랙 사바스의 암울한 분위기가 잘 섞여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미스피츠의 사운드와 비슷했던 건 아마도 샘헤인이 그들의 곡 'Horror Biz', 'All Hell Breaks Loose' 등을 녹음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아무튼 [Final Decent]의 녹음 이후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댄직은 그 동안 활동해 왔던 샘헤인을 정리하고 자신의 이름에서 딴 ‘Danzig’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재결성하기에 이르고 얼마 후에 든든한 조력자이며 제작자인 릭 루빈(Rick Rubin, ‘American’ 레이블 사장)을 만나게 되고 댄직은 제3의 음악여정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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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라디오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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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르시스 | 작성시간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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