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성당은 12세기 중엽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었으나, 1258년의 화재로 서쪽벽면을 제외한 전체 건물이 없어져 버렸다. 한 세기 반에 걸쳐 네이브가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였다. 스테판 성당의 건축은 다양한 양식이 한데 어우러진 성당으로 전면부는 13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높은 뾰족탑과 현란한 스테인드 글라스는 고딕 양식이다. 성가대석 오른쪽에 안치된 프리드리히 3세의 묘는 르네상스 양식, 그리고 이어진 주 제단 등은 바로크 양식으로 되여 있다.
137m 높이에 화살처럼 뾰족한 첨탑이 있는 거대한 이 성당에서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