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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관 (구월본관)

인천 복싱 완전 내향적인 내가 정우관에서 잘 적응할수 있었던 이유

작성자황효식|작성시간24.04.14|조회수113 목록 댓글 0

3개월 만에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을 알려준 정우관.
취업 준비로 학교를 휴학하고,
1년간 자격증과 공시 준비로 매일 8~10시간을 앉아 지내면서
몸에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근육만 남게 되었다..ㅎㅎ
몸과 함께 스트레스로 맘도 많이 망가졌던 것 같다.

내 25년 인생에서 성격이 가장 모났던 2023이었다.
떨어지는 낙엽에도 시비를 걸었으니,,,
(너 뭔데 내 앞에 떨어져?🍂🤨)
이제 출근까지 1년의 유예 기간,
이 상태로 직장인이 되어버리면
몸과 함께 마음의 병도 함께 올 것 같아서
1년 동안 꾸준히 할 운동을 찾고 있었다.

이제는 정적인 것에 질려서
복싱과 같은 운동을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찾아본 복싱장들은
보통 오후 3시에 문을 여는 곳이 많았다.
또, 다른 복싱장을 다녔던 친구들이
줄넘기를 너무 많이 하는 탓에 초반에 재미가 없다고 해서,
다른 운동을 찾아볼까 하던 중에 유튜브에서 정우관을 발견했다..!

9시 30분에 일찍 오픈해서
10시부터 거의 1시간 단위로 팀트레이닝이
계속 있다는 점이 우선 좋았고,
줄넘기보다는 복싱과 함께 다양한 운동으로
트레이닝을 진행해 주셔서
질리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해 보기로 했었다.
정우관에서 운동을 시작하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딱 5배 좋았다.

처음 한 달은 체육관과 이 운동이 나에게 잘 맞는지 보려고 했는데, 2주쯤 되었을 때, ‘나 여기 1년 동안 열심히 다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와서 이런저런 걱정이 있었는데,
정우관에 도착하면 쭈뼛거리게 되는 시간 없이
잘 챙겨주시고 반겨주시는 사범님들과
심하게 삐걱거리는 나도
체육소녀로 만들어 주실 것만 같은 관장님의 열정이
오는 발걸음을 더 가볍게 해주었다.
또, I 가 80프로 이상인 극내향인에게도
팀트레이닝으로 다같이 운동을 하면서
얻게 되는 밝은 에너지가 감사했다!

나를 주 5~6일 정우관 출석을 하게 만드는 이유들이다ㅎㅎ
운동의 시작 목적이 체력증진과 함께 다이어트의 목적도 있었는데, 2개월 동안 5키로 정도가 감량되었다!
감량된 몸무게와 기간에 초점을 두기보다
먹고 싶은 것을 스트레스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유산소와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이 많이 늘었는지,
특별히 많이 먹는 날에도(많이 먹는 날이 며칠 지속되어도) 요요가 오지 않았다😭
그리고 같은 몸무게였을 때 대비,
바지가 훨씬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정우관에 있다면 이렇게 스트레스 없이
꾸준히 감량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여전히 기술을 알려주시면
버퍼링이 많이 걸리고 주먹은 약하지만,
남은 올해 정우관에서 더 열심히 달려서
건강한 몸과 맘이 장착된 직장인이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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