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고 사랑하는 육군 3사관학교 1기생 5중대 전우 여러분;
유한한 세상을 살아 가면서, 누구에게나 그 끝이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우간의 신의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고 전우애를 나누면서 잔여 삶을 마감하는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1991년 전역하고, 비상 계획부장이 되어, 타 중대는 중대모임이 잘되고 있었는데, 5중대는 모 전우가 봉화회란 명칭으로 중대 모임을 하다 잘 못 되어서, 중대원들에게 일일이 개인편지 써가면서 설득하고 합리적 재 모임 결성을 주장해서, 5중대를 충오회란 모임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던 기억이 또렸합니다.
삼각지 육본 근무시는 충성회 3대 회장을 억지로 맡게되어 주말이면 가족들과 나들이 한번 못 하고 전국의 동기생들을 찿아 다녔던 기억도 나고, 누가 알아주던 그렇치 않던 동기생들을 위한 시간의 할애가 과도했나 싶습니다?
특히, 김문범 동기생이 진급하고 바뿐 육본 (계룡대로 이사) 인사관리처장 근무하면서 서울에 있으니 회장 다시 한다 생각하고 부회장하라 해서, 금융회사 근무덕분에 충성회비 1억 확보를 목표로, 안 된다는 1년 한시로 지로 사용까지 금융 감독원 승인을 받아서 사용, 3천만원 정도 였던 충성회비를 두배 정도로 늘리고 후임 회장을 설득해 서 고)최세근씨가 회비 일부로 사 놓았던 안성땅을 매도해서 충성회비 1억 확보가 가능케 되었는데, 이런 연유 때문에 충성회가 항상 합리적으로 운영되길 관심있게 지켜 보면서 살아 왔던게 어쩔 수 없이 저에게 드리워진 동기회에 대한 연민이었나 봅니다.
충오 카톡에 최근 올린 내용들로 회원님들께 심려케 했다면 죄송합니다.
사과 드리고, 모 회원이 이를 비평해서 저에게 해준 언사에 아연실색 했습니다.
"입이라고 말하면 다 인줄 아느냐 함부로 얘기하면 가만 안 두겠다 댓가를 치룬다" 였다 기억 됩니다. 저가 올린글은 카톡에서 내리고 충오회장께 그 회원님글도 내리도록 부탁 드렸고, 올리신분이 전화와서 심려를 끼쳐서 미안하다고 제가 사과 드렸습니다.해준 말씀에 그럴수 있겠다 싶었고,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 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을 잠시 망각했나?
제 입장에선 제가 올린글은 과하지 않았다 생각 됐섰습니다. 반대급부로 생각하면 많은 걸 생각케하는 언사에 여러날을 많은 걸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이 카톡방엔 저가 있어야 곳이 아니란 결론도 내렸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라고 잊고 있던 진리도 알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이 되어 절을 떠나고자 합니다. 아쉽고, 매우 유감입니다.
잔여 삶은 내가시키는 내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5중대 친구, 전우여러분, 여러분과 이 모임에서의 저의 역활과 생각은 여기까지 인 듯 합니다.
중대의 단합과 발전에 도움이 안될 곳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전우 친구 여러분 그 동안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동지 들로서 베풀어준 의리와 그 정,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이곳을 떠나시는 날까지 부디 아프지 마시고 건강 하십시오. 옛정은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만나면 반가울 것입니다. 이승을 떠나도, 또 다른 세상이 있다지 않습니까. 그때 봽지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오.
2026년 4월
황순근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