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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년 PHS

(52번째/신9번째) שבת שובה (샤밧 슈바) 란 무엇일까?

작성자Eben|작성시간12.09.20|조회수319 목록 댓글 0

               2012/09/19

פרשת השבוע  )Parshat Hashabua(

 NO.49

                         

예루살렘 성서 연구소

          Bible Institute IN Jerusalem

       2012.09.22() / Tishrei 5                     Week No 52 ( 신명기 9번째 )

 

제목 :  ּוַיֵלֶךְ( Wayelech : 가서 )

 

  וַיֵלֶךְ משה וידבר את הדברים האלה אל כל ישראל...30:1   

 

 

    30:1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본문 :  31:1~31:30

 

  하프타라( הפטרה )          60:10~63:9    

 

 

    많은 경우에  51번째 Parshat Hashabua  נצבים (니짜빔) 함께 읽는다.

    그럴경우에는 51번째 Parshat Hashabua Haptara를 읽는다.

    그러나 만약 따로이 읽을 경우에는 호14장을 읽는다.

    이 특별한 Haptara를 가리켜 שובה ישראל (슈바 이스라엘)이라고 부른다.

 

      14:1 (, 14:2)   

                  שובה ישראל עד יהוה אלהיך כי כשלת בעוגך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 본 Parshat Hashabua의 특징

       

   가장 짧은 Parshat Hashabua이다. 30구절로 이루어져 있다.

   윤달이 있는 해에는 본 Parshat Hashabua를 독립적으로 읽지만, 평년도에는

바로 앞 Parshat Hashabua와 같이 읽는다.

   독립적으로 읽을땐 항상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새해인 ראש השנה (로쉬 하샤나)

다음주에 읽게 되며, 대속죄일 이전에 읽게된다.

   만약 바로 앞 Parshat Hashabuaנצבים (니짜빔)과 같이 읽을 때에는 항상

ראש השנה (로쉬 하샤나) 이전에 읽게된다.

 

 

(유대학)  שבת שובה (샤밧 슈바) ?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음글을 먼저 읽어야 한다.

          나팔절(유대인들의 신년)”

 

    שבת שובה(샤밧 슈바)에서 שובה (슈바)돌아오다’,’회개하다는 뜻이다. , ‘회개의

    안식일이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은 신년인 ראש השנה(로쉬 하샤나)에서 부터 대속죄일인 יום כיפור(욤 키푸르) 

    까지 10일 동안을 아주 중요시 여긴다. 이 기간에 한 해동안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실지

    저주를 내리실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 기간중에 맞이하게 되는 안식일을 שבת שובה (샤밧 슈바)라고 부른다.

 

    안식일의 이름까지 회개의 안식일이라고 붙여서 더더욱 열심히 회개를 하고자 하는

    유대인들의 열심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미드라쉬적 해석)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è 이 날의 모세의 생일(31:2)

 

 

     31:1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어 성경을 직역하면 다음과 같다.

 

     31:1     그가(모세가) 그들에게(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기를 나는 백이십 살이다

                    오늘 나는 더 이상 출입하지(전쟁하러 나가지) 못한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가지 못할 것이다.

 

      한국어 성경의 번역은 정말 거의 히브리어 성경의 뜻과 일치한다. 하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다면, 한국어 성경에서는 이제라는 부사를 120세라는 나이를 설명하는것을

      수식했는데, 히브리어에서는 오늘이라는 시간 부사구가 더 이상 전쟁을 하기 위하여

      출입하지 못한다는 구절에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힌트를 얻어 유대인들의 전통에서는 특별한 해석을 내놓았다.

 

      분명히 오늘이라는 표현이 있으니, 모세가 위의 구절에서 백성들에게 연설하는

      그 날이 바로 모세의 120세 되는 생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23:26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구절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나이가 120세가 꽉 차는 날까지

      살게 하셨을 것이라고 해석을 했다.

 

      유대인 전승에서는 모세는 120세가 되는 생일까지 살았고, 신명기의 마지막 연설은

      그의 생일날 한 연설이고, 그의 생일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해석한다.

      ( תלמוד בבלי,ראש השנה יא ב : 바벨론 탈무드, 로쉬 하샤나 11b)

 

     

  

(미드라쉬적 해석)  누가 듣고 누가 배우는 것일까? (31:12)

 

 

     31:12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회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위의 구절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이스라엘 백성 남녀 모두가 심지어 어린이들과

     타국인 즉 이방인까지도 모두 율법을 배우고 이를 행해야 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유대인들에게는 남자 성인에게는 회당예배 및 율법 공부가 의무

     이지만, 유대인 성인 여성에게는 의무가 아니라 권장 사항이다.

 

     그렇다면, 31:12구절과 서로 충돌되는 해석이 된다.

 

     어떻게 유대인 성인 여성은 율법 공부가 의무가 아닌 것으로 해석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겠다.

 

     רבי אליעזר בן עזריה (랍비  엘리에젤 밴 에제리야)31:12을 다음과 같이 해석을

    했다.

 

    이 구절에서 분명히 듣고배우고의 두가지 동사가 나왔다. 이는 분명 이 동사의   

     주체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백성의 남녀 및 어린이가 모이지만, 백성의 남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배워야 하고, 여자들은 배우는 것의 주체가 아니라, 듣는 것의 주체인

     것이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그 자리에 왔음으로 인해 칭찬과 상을 받는 것이다

    (  תלמוד בבלי, חגיגה ג א: 바벨론 탈무드, 하기가 3a )

 

    그래서, 이러한 그의 해석에 근거를 해서 남녀의 책임과 의무가 달라진 것이다.

    성인 남자는 율법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 의무이고,

    성인 여자는 아이들을 데려와야 하고(결국 이것이 의무가 되었다), 율법을 듣는 것으로

    충분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타국인 즉 이방인들도 율법 공부는 의무가 아니라 듣는 것으로도 충분

    하다고 해석을 했다.

 

    사실, 이 부분이 유대인 가정이 늘 흔들리지 않고 유대인의 특징을 유지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성인 남자는 가장으로서 율법을 익히고 공부하고 이것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성인 여자는 가정에서 자녀들이 율법을 듣고 배우는 현장에 갈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고

    집안일을 먼저 감당해 왔던 것이다. 이것이 유대인 가정을 항상 안정되게 유지하는 기본

    바탕이 되었다.

 

    이부분에서는 한국 교회가 크게 반성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한국 교회는 대부분 여자 성도가 훨씬 많다. 교회에 핵심역할을 맡게 되면, 그때부터

    교회일을 열심히 하느라 집안일은 자꾸 뒤로 밀려나게 된다. 이것이 오히려 가정 불화와

    가정의 균형을 깨뜨리는 빌미가 되는게 너무 일반적이다.

 

    유대인의 모든 것을 본받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유대인의 장점과 강점을 이해하고, 현대의 기독교인들도 이부분을 본받을

    필요는 있다.

 

    유대인 가정이 늘 율법교육이 든든히 이루어지는 가장 기본적 틀은,

    남자와 여자의 중요한 역할 분담과 책임에 있다.

   

    한국교회의 각 가정들도 이와같은 역할 분담과 책임이 잘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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