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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Qorach-민16:1~18:32

(해석) 고라의 자손은 다 죽었을까? 아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고라'의 자손이다

작성자Eben|작성시간12.06.29|조회수1,857 목록 댓글 0

(해석) 고라의 자손은 다 죽었을까?

ð 아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고라의 자손이다.(대상6:22,37~38)

 

 

Parshat Hashabua에서 고라 자손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다가

땅이 입을 벌여 그들을 모두 삼켰다.

 

    민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이 본문을 보면, 분명 이때 고라와 그의 자손은 산채로 땅에 삼키어 죽임을 당했다.

그런데, 너무나도 이상한 것은, 이번주 Parshat Hashabua이후에 읽는 Haptara

나오는 구절의 주인공인 사무엘 선지자가 역대기의 저자에 따르면, 고라의 후손

이다. 정말 이상하다.

대상6:22~38 에 레위의 아들 그핫 자손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

이 족보의 특징은 32절에 솔로몬이 성전을 세울 때를 중심으로 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다가 다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이때 사무엘이 엘가나의 아들임이 두번씩이나 언급되었고, 이들 조상에 고라의 이름이

두번이나 언급되어 있다.

여기서 한번, 사무엘서의 기록을 살펴보자

 

    삼상1: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이 구절에 의하면, 사무엘은 분명히 에브라임 사람이다. 그런 그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자라난 후,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림과 동시에,

마지막 선지자로서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인 사울과 두번째 왕인 다윗에게 기름을

붇는 역할을 함으로써 이스라엘에 왕정을 가져온 인물이다.

그러나 사무엘의 출생 배경 즉, 사무엘의 족보는 성경의 난제중의 하나이다.

 

사무엘의 족보에 대한 견해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정통 유대인의 견해 (= 보수적 교단의 입장)

 

이 문제에 대해 일찍부터 정통 유대인 전승에서는 은혜(?)롭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통 유대인들의 견해에 따르면, 원래 사무엘의 집안은 레위사람이었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에브라임산지에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를

에브라임 사람(삼상1:1)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이 견해를 대부분의 보수주의적 교단에서는 대부분 지지하고 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간단하게 성경의 두본문을 조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2) 비평주의적인 견해

 

이에반해, 진보주의적(혹은 비평주의적)시각에서 역사주의적 접근을 하는 학자들은

역대기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게 기본적 입장이다.

그래서 이들 학자들은 특히 대상6:34~38까지의 족보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는 후대에 역대기 학자들이 사무엘상1장의 족보와 의도적으로 일치하게끔

수정해서 삽입한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대상6:32이전에 기록되어 있는 사무엘의 족보와는 조금 다르면서,

오히려 삼상1의 그것과 너무나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역대기의 저자는 이것을 삽입했을까?

 

비평주의적 학자들은 엘리 제사장에 의해 사무엘이 그의 후계자로 지명 혹은 임명

되었다. 이와같은 상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사무엘도 레위지파이어야 한다.

그래서, 후기의 저자(=역대기 학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족보를 삽입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논증을 하기에 앞서 중요한 질문을 하나 해야한다.

어떻게 고라의 자손이 계속 존속할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이다.

분명 16:32에 그들은 모두 죽었다고 했는데

 

이런 근본적인 질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대인 전승속에서 있어왔던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 또한 성경속에서 찾았다.

16:26에 보면 모세는 회중들에게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라고 말했다.

이때 모세의 말을 듣고 고라의 자손중 일부는 고라의 장막을 떠났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추측할수 있는 근거는 16:27에 보면

 

     민16: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분명, 이 구절을 보면 모세의 말을 듣고 그들의 장막 및 그 사방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장막 문앞에 선것은 다단과 아비람뿐이다.

여기에서 고라는 빠져있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고라는 그의 자녀들 전부가 아닌

일부만 그의 장막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해석한다. 즉 고라의 장막에 있었던

자손들만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 이 본문에 유아들이라는 번역은 어울리지 않는다. 아니 오역이다.

   히브리어 본문에는 בניהם (브네이헴)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를 직역하면

    ‘아들들이라고 할수 있지만, 히브리어적 사고에서는 딸들을 포함한 모든

   자녀를 표현할때에도 이 단어를 사용함으로단순히 자녀들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바른 번역이다. ‘유아들은 본문을 오해할수 있는 오역이다.

 

 

이 모든것에 대한 결론은 26:11에 있다.

   

    민26:11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실제, 모세의 말을 듣고 고라의 장막을 떠난 고라의 자손은 살아남았다.

그후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았고, 이 믿음의 전통이

사무엘이라는 특출난 하나님의 종을 낳게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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