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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전통 악기 차랑고(charango) 받는날 !

작성자박헌중|작성시간11.05.22|조회수852 목록 댓글 8

볼리비아에서 선교사로 계시는 최승복 목사님이 귀국 하면서 가져온 볼리비아 민속품들 입니다.

한달간 세미나 참석차 귀국 하기전 안데스 민속품중  선물용으로 무엇을 원하냐고 하길래,,

차랑고 나  갈대배(totora)를 좀  가져 오면  구입 대금을 드리겠다고 하여 가져온 물건들 입니다.

대략, 달러로 450달러을 투자 했습니다.

 

 

  

 차랑고(charango)

안데스 전통 악기인 차랑고 이다. 본래 두더지과에 속하는 '아르마딜요'라고 하는 동물의 등껍질로

울림판을 만드는데, 요새는 천연 기념물이라 만들수 없다고 합니다.

차랑고의 기원도  멕시코 마리아치들이 연주하는 '비우엘라'  하와이의 '우쿨렐레' 남미에서 많이 연주되는

최근에 변형된 '반돌라' 푸에르 토리코의' 콰트로' 또 스페인등의 전통 음악에 연주되는 만돌린과 같이

기타에서 변형된 악기이다..

 

그런데  악기는 새로 멋진걸  장만  했는데, 코드를 까 먹어서  어찌 해야 할지!

그냥, 좋아서 뽄 보기로  집에 모셔 두어야 겠습니다..

 

인디오와 야마가 멋지게 그려지 차랑고 이다...

 

 

 

티티카카 호수의 우로스 섬엔 이런 갈대로 만든 배(totora buque)를 가지고 운송, 어업등을 하며

생활을 한다. 모양이 아주 정겹다.

 

남녀가 그려진 천으로 뒤 받침대는  대나무로 엮어서 만들어 졌다.

이것 참 멋지다...볼리비아 산타 쿠르즈 주에서 만든 민속품 이다.

 

베틀.. 전통술,포도주를 만들때 쓰는 베틀 이라고 한다.

 

 

스페인이 남미를 침략한 이유는 황금을 찾아 나선 것인데, 모 아니면 도라고 했던 것처럼 

안데스 산맥에 있는 볼리비아의 "뽀또시," potosi)는 17세기초 세계 최대의 은, 생산지로

서구의 온갖 사람들이 일확 천금의 꿈을 앉고 찾아 온 도시이다..

 

은의 도시 답게  은과 주석으로 만든  컵 받침대 이다.

볼리비아 "뽀또시"는 은 생산량이 세계 50%를 차지 했던 왕성한 곳입니다.

요새 금값, 은값이  디게 비싼데,,

은이라 그런지 손잡이등이 힘이 없이 잘 구부러 진다..

옆에 야마가 그러져 있고, 아주 좋다.

 

앙증 맞은 조각품...인디오 아기 아줌마의 젖을 주는 모습..

 

볼리비아산, 타르카와 상카, 그리고  3줄 싼뽀니아를 무어라 하던데,

모르겠다..

수준있는 타르카 이다.

 

볼리비아 인디오들의 가죽 모자..

태양(해)가 그려져 있고,야마가 있고, 그리고 옆에 께나를 부는 인디오의

모습이 아주 좋다.

 

모자 달린 뽄초 .

야마 털로 만든건데,, 아직까지 야마(llama 안데스지방 동물) 냄새가 디게 납니다..

잘 세탁해서  동물 냄새를 없애야 겠습니다..

 

재작년 구입한 에쿠아도르 産 보단 조금 질이 좋은것 같다..

여름옷,

 

야마의 털로 만들어진 안데스 전통 천..

 

 

볼리비아 산타 크루주는  백인들이 많이 살고,  볼리비아에서 제일 부자 동네라고 한답니다.

상업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또 질 좋은 민속품들이 많이 있다고 하며,,

은으로 유명한 뽀토시 주는  아이마라,케추아 족들이 많이 사는데, 역쉬 가난 하지만.

안데스 전통 축제, 음악등은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bellita estrellita(귀여운 작은별)

노래: 페루의 와이나 픽츄의 음반에서...

bellita estrellita del cielo a la tiera
no te apagues nunca, alumbra mi vida.
por eso te pido con esta punena
sigas alumbrando para toda la vida.

하늘에서 한줌의 별을 가지고온  작은
소녀의 노래...귀여운 작은별
그녀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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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ufo♨ | 작성시간 11.05.23 차랑고 탐나부러요^^
  • 답댓글 작성자박헌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5.23 볼리비아라 그런지 가격이 디게 쌉니다.
    인터넷으로 살려면 우리돈으로 50만원정도 드는데,
    현지에서 직접 사오니까 15만원가량 입니다..정말 쌉니다.
  • 작성자jazzdrum | 작성시간 11.05.23 저도 전부터 세계민속악기 파는 사이트 www.e-musictour.co.kr 에서 차랑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22만원 하는데
    직접 사오신것이 더 좋은것이겠죠?
  • 답댓글 작성자박헌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5.23 질 좋고, 저렴 하고 라는 말이 이럴때 사용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값 싸고 質이 좋은 악기 입니다..15만원쯤으로 이런 악기 구입 한다는것은
    행운 인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성하(Eom ji) | 작성시간 11.05.25 언제 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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