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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우리말 사랑 ㅡ25 하느님 /하나님

작성자팔색조이상미|작성시간09.07.29|조회수22 목록 댓글 1

하느님 / 하나님

 

 

 

    어느 중앙 일간지에 "하나님"이라는 기사 제목이 두ː 개나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이 말ː은 "하느님"이라고 쓰는 것이 옳다.

 

 

    우리 겨레는 외ː래 종교인 천주교나 기독교가 들어오기 오ː랜 이ː전부터 "하 님"이라는 말ː을 써왔다. 그런데 ㆍ 표기가 없ː어지면서 표기를 "하느님"과 "하나님" 두ː 가지로 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하느님"을 표준어로 삼ː게 되었다. 

 

 

 

    우리가 무심결에 "아이고, 하느님!"이라거나 "하느님, 맙ː소사!"라고 소리를 내ː는 것은 어느 특정 종교의 神(신)을 부르는 게 아니다. 또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ː우하사 우리나라 만ː세"라는 구절에서 '하느님'도 마찬가지다. 그냥 우리 전통적인 관념의 신을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천주교는 바로 그런 우리말의 전통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자기들이 믿는 신을 '하느님'이라고 부른다.

 

 

 

    다ː만 기독교 개ː신교에서만은 자기들이 믿는 신의 성ː격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唯一神(유일신)이라는 점을 강ː조하기 위하여 '하나님'이라는 말ː을 쓴다. 그것은 그것대로 존중해야 하지만, 이런 특정 종교에 한ː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모두 '하느님'이라고 써야 맞는 표현이 된다. 다시 말ː하면 현ː재 개ː신교에서만 '하나님'이라는 말ː을 쓰고, 그 밖의 모ː든 경우는 '하느님'으로 쓴다고 알ː면 된다.

 

 

 

    앞서 든 중앙 일간지는 기독교 개ː신교 계ː통 신문도 아니고 또 그 기사의 내ː용도 그런 특정 종교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하느님'으로 썼어야 맞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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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瑞河 이소연 | 작성시간 09.07.29 기독교에서 하나님(한 분이라는 뜻), 천주교에선 하느님(하늘에 계신 분이라는 뜻)~ 하느님이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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