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벽우의 노래창고

여의도 관찰기

작성자벽우|작성시간26.06.19|조회수6 목록 댓글 0

https://suno.com/s/y4DO0nsMwtEMPLGu

 

https://suno.com/s/vHsURUgpDrBZNclh

 

제목 : 여의도 관찰기

 

에헤라, 서울 하늘 아래 마포 땅에 자리를 잡고 보니
강 건너 여의도 쪽엔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데
밥 짓는 냄새인가 했더니, 제 밥그릇 닦는 불꽃놀이라네.

저기 저 '진보'라 쓰고 '분배'라 읽는 양반들아
나라 곳간이 마르지 않는 샘물인 줄 아느냐
내일 굶을 자식놈 생각은 뒷전이고
일단 오늘 잔치 벌여 표부터 사고 보자니
논리는 간데없고 '뿌리기'만 남았구나, 얼씨구.

이쪽 '보수'라 쓰고 '무능'이라 읽는 양반들아
성벽 밖 적군은 눈에 안 보이고
옆에 앉은 동료 뒷덜미만 그리도 맛이 나더냐
목소리는 모기 소리인데 권력 앞엔 호랑이라
대안 없는 투덜거림, 그것이 네놈들 가보로구나, 절씨구.

세상은 AI가 돌아가고 시스템이 법인 시대인데
여의도 광대들은 아직도 엽전 꾸러미에 눈이 멀어
탈바꿈할 줄을 모르고 낡은 춤사위만 추고 있네.
언제쯤 사람 사는 냄새, 시스템 돌아가는 소리 들릴쏘냐
에헤라디야, 오늘도 벽우는 혀를 차며 발걸음을 옮기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