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본다는 것2
나를 잃어 내가 없다.
때로 강물이 나를 보이고
반짝이는 수면으로 반사된 세상에서
뒤엉켜 바다로 가는 길
거기 문이 있어
함부로 들어가지도 못하게
차단된 벽
다시 돌아 나와
어디로 갈지 망설이며 서성이는데
벌써 해는 기울어
붉은 석양이 더 타오르고
저녁 강물이 나를 토해내
나를 더 맑게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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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본다는 것2
나를 잃어 내가 없다.
때로 강물이 나를 보이고
반짝이는 수면으로 반사된 세상에서
뒤엉켜 바다로 가는 길
거기 문이 있어
함부로 들어가지도 못하게
차단된 벽
다시 돌아 나와
어디로 갈지 망설이며 서성이는데
벌써 해는 기울어
붉은 석양이 더 타오르고
저녁 강물이 나를 토해내
나를 더 맑게 씻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