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종전의 칼럼

더 사랑73

작성자이 종전|작성시간19.07.16|조회수37 목록 댓글 0

더 사랑73

 

 

강은 나의 방황을 모르는 듯

그저 고요하게 흐른다.

아래로

바다가 끄는 힘 따라

끝내 이룰 그 숙명의 길로

나의 묵상도 언제나 절대에 머문다.

그 곁을 찾아 맴도는 물길 되어

찬찬히 운동하며 등천하는

'거룩한 침묵'으로

모든 소음과 공해를 헤쳐 나간다.

모든 사랑은 말없음의 쉼표에서 더욱 무르익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