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랑91
-‘겨울나무’에 대한 명상-
자신을 다 드러냄은 무한 용기다.
잘려나간 상처도
아직 여린 잔가지들도
가린 것 없는 몸통도
이제는 광야에 서야하리
북풍의 날카로운 채찍도 이기며
한설의 때리는 파도도 견디며
홀로 선 고독도 온 몸으로 맞으며
지상의 삶이 진정 모습을 드러내는 계절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내 자리다.
사랑은 나를 무한히 벗겨 찌끼를 씻겨내는 12월의 찬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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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91
-‘겨울나무’에 대한 명상-
자신을 다 드러냄은 무한 용기다.
잘려나간 상처도
아직 여린 잔가지들도
가린 것 없는 몸통도
이제는 광야에 서야하리
북풍의 날카로운 채찍도 이기며
한설의 때리는 파도도 견디며
홀로 선 고독도 온 몸으로 맞으며
지상의 삶이 진정 모습을 드러내는 계절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내 자리다.
사랑은 나를 무한히 벗겨 찌끼를 씻겨내는 12월의 찬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