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나갈 옷을 잘 챙기듯이 주께서 주신 의의 옷을 잘 입고 다녀야한다. 악한 시대에 당할 수치와 부끄러움을 이기는 길은 어린 양의 보혈로 입혀주신 주님의 의와 평강의 옷을 단정히 착용하는 것이다. 선교사의 의식주는 옷과 빵과 집과 더불어 주님의 의와 말씀과 나라이다.
-사탄의 세력은 세상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세력을 장악해 보기에는 그럴듯하고 매혹적인 듯 보이게 해 어린양 되신 주님 나라의 가치와 충돌을 일으키고 싸우게 된다. 그러나 끝내는 이들의 위조된 주권과 권세는 탄로 나고 주님의 뜻과 말씀이 이루어진다. 선교사의 사명은 언제나 주님이 주신 지혜(계17:9)로 거짓된 주권과 세력을 파악하고 주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며 지키고 전파하는 것이다.
-교회와 세상의 싸움은 영적인 면에서 표현하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 안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부름을 받았다. 언제나 자신의 영광에 취하고 사치한 성공을 신으로 삼는 세상에 참 살 길을 보여주며 안내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선교사의 자리는 교회와 세상의 관계에서 언제나 깨어 있어 세상에 물들지 않으며 교회로 빛을 발하고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주도한다.
-한 순간에 닥치는 주님의 심판은 악인들에게는 가슴을 칠 통곡이지만 성도들과 교회는 즐거워할 기쁨의 순간이다. 선교사의 인내와 견인은 이 승리의 기쁨을 미리 맛보며 이루어가는 현실적 실제이다.
-구체적 행동의 표현이 없는 신앙고백은 무의미하다. 주님의 신부로서 갖는 자격은 의로운 행위(계19:8)이다. 우리가 만들어 갖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선물로 주신 것을 받아 누리고 소유하는 것이다. 선교사의 경건은 머물러 고인 물이 아니라 항상 흐르며 신선함을 유지하는 시냇물이다.
-주의 입으로 나오는 날카로운 칼이 세상을 친다.(계19:15) 진리보다 강한 것이 없고 의로운 것보다 맹렬한 것이 없으며 신실함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선교사가 갖춘 무기는 ‘주의 말씀’이라는 영원한 진리 의 신실함의 칼이다.
-신앙의 본질은 주님의 다스림(주권)과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다. 영원한 구원은 주님과 함께 다스리는 것(계20:7)으로 묘사된다. 이 세상의 어떤 힘 권력도 모두 사라질 상대적 가치이며 주님의 주권만이 절대임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 선교사의 역사관 가치관의 근간이다.
-어제의 묵은 허물과 껍질을 벗고 새 품행의 옷을 입지 않으면 주께 합당치 않다. 성령은 우리를 새롭게 만드는 영이시다. 선교사의 일차 과업은 덕지덕지 않으려는 자신 안의 먼지와 때, 케케묵은 관습과 구습을 깨끗이 씻어내는 일이다. 그런 후에야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의 일(계21:5)에 참여할 수 있다.
-지상의 교회는 잡음과 탈과 문제가 끊이지 않는 교회이나 천상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완전한 신부(어린양의)로 단장한 교회이다.(계21:9-21) 선교사는 교회의 선택과 보냄에 자신의 존재의 근거를 찾으며 언제나 교회와 연합하고 동역하며 일치하는 길을 간다.
-이미 시작된 임마누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앞으로 완전히 이루어질 미래의 새 예루살렘의 때를 대망하며 그 소망으로 살아간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어(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자, 계21:27) 현재를 믿음으로 경험하는 자들만이 누리는 복이다. 선교사는 항상 미래의 세계를 현재로 가져와 꿈꾸며 사는 영적 현실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이다.
-마라나타 신앙이 마지막 때의 믿음의 고백이다. 언제나 나를 돌아보게 하며 세속에 물들지 않게 깨어있게 하며 마음과 양심의 옷을 정결케 하며 물질(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머뭇거림 없이 주님 편에 서게 한다. 선교사의 가슴에 새겨진 문구가 바로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이다.
-우리 신앙의 근본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송영(찬양)이다. 그의 성품(은혜와 자비와 인자하심과 의로우심))과 속성(위엄과 권능, 영원하심), 행하심과 나라의 영광은 그 어떤 고백이나 서술이나 표현보다 최고의 높임과 드림으로 행하여지는 송축으로만 마땅하다. 선교의 시작과 끝이 전 우주의 경배와 예배임이 확연하다.
-주님의 능력 지혜 주권 공의를 아는 자만 안다. 주님의 성품과 행하심을 아는 이들은 그에게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으며 그만이 모든 영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시다. 선교사의 예배는 매 순간 드리는 주를 향한 선하며 아름다우며 합당한 그 입의 찬양과 행위의 열매이다.
-선교사역(일, 업무) 이전에 선교의 주님을 예배하고 그를 가까이하는 것(시148:14)이 있다. 먼저는 가슴에 성령과 진리의 피가 돌아 손과 발이 움직이게 된다. 이 원리는 순서가 바뀔 수 없는 절대 법칙이다.
-주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시149:4 For the Lord takes pleasure in his people.)는 사실이 우리의 기쁨의 원천이다. 한 가지 요구되는 사실은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서 겸비하며 겸허하게 서는 것이다. 선교사가 속 깊게 갖춘 힘과 능력은 무익한 자신을 주께서는 놀랍게 기뻐하신다는 한 가지 사실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