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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전의 칼럼

더 사랑94

작성자이 종전|작성시간19.12.19|조회수54 목록 댓글 0

더 사랑94

 

 

깊어질수록

말은 점점 줄어들고

끝내 말없이도

평안해지는 것

해풍을 견디는

바닷가 솔숲처럼

그리워하며

바라며

견디는 것

사랑은 언어를 줄이며 계절을 지키고 서 있는 방풍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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