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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전의 칼럼

더 사랑97

작성자이 종전|작성시간19.12.28|조회수53 목록 댓글 0

더 사랑97

-‘Pasul Brabocea’*에 대한 명상-

 

갑자기 만난

()의 궁전

모든 누추함을 덮고

흰 세마포 옷을 입히는

거룩한 세계

거기 가장 절정에서

희노애락도 사라지고

연민도 녹아지고

꿈도 얼어붙은

온통 지고의 순수만이 남아

생의 남은 부끄럼만 태우는

하늘 향해

땅을 향해

 

 

*루마니아의 프라호바 주와 브라쇼브 주 경계에 있는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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