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548
숲 속 명이를 뜯고 온 날은
내가 명이로 눕는 꿈을 꾼다.
그저 잎 하나로 태어나
키 큰 나무들 아래에서
잔잔한 밑그림으로 모여
푸른 하늘
맑은 바람
노래하는 새소리 들으며
짧은 생애 살다가는
가벼운 명이는
내 삶의 잘된 카피 같은
숲 속 명이를 뜯고 온 날은
편안한 단꿈 속 사월(四月)이 싹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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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548
숲 속 명이를 뜯고 온 날은
내가 명이로 눕는 꿈을 꾼다.
그저 잎 하나로 태어나
키 큰 나무들 아래에서
잔잔한 밑그림으로 모여
푸른 하늘
맑은 바람
노래하는 새소리 들으며
짧은 생애 살다가는
가벼운 명이는
내 삶의 잘된 카피 같은
숲 속 명이를 뜯고 온 날은
편안한 단꿈 속 사월(四月)이 싹을 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