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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전의 칼럼

사랑760

작성자이 종전|작성시간26.06.13|조회수20 목록 댓글 0

사랑760

 

 

우주에서 본 지구에는

국경이 보이지 않는다고

내가 오르고 올라

우주에 이르러

국경이 없는 세상을 보면 좋겠다.

나의 태생이

선을 긋고

세상을 여기저기로 나누어

내 선을 지키고

선 너머의 땅은 위험이 도사린 곳으로 여기는

내 속에 숨은 음습한 그늘

이제는 내 정신이

새처럼 날아올라

국경이 보이지 않는 거기 어디쯤에 도달해

하나의 세상을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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