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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 : 1-26

작성자윤신숙|작성시간11.11.03|조회수19 목록 댓글 0

거룩하게 하옵소서

말씀 / 요한복음 17 : 1-26
요절 / 요한복음 17 :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깨끗하게 해주는 것은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줍니다. 거룩한 것은 깨끗한 것을 바탕으로 합니다. 거룩한 것은 탁하고 성결하지 않은 것들로부터의 구별됨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드리신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소원을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1-5)

  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예수님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때가 이르렀사오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가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을 영화롭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삶과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과 인간을 향한 사랑이 가장 잘 나타난 십자가를 잘 감당하여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예수님은 본래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이러한 권세를 주신 것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3절). 안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인격적으로 깊이 교제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류구원을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모든 사명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이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여 인류의 죄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는 다시 부활하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승천하사 창세전에 하나님과 함께 하시며 가지셨던 영광을 얻기를 기도하십니다.
 
  이상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우는 바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뜻은 그 아들을 통한 영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멸망 받을 세상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구원의 약속은 뱀에 대한 심판의 말씀부터 시작하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이어져 선지자들과 왕들에게 주신 모든 구약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르러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 아들을 보내심은 오랫동안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서 세상에 영생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입니다. 우리는 항상 영생을 위하여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영생에 이르고자 기도하고 영생을 누리는가 점검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지속적이어야 하며 예수님을 믿고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영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빛나고 높은 보좌를 버리고 땅에 오셨습니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마구간 말구유 위에 한 아기로 오셨습니다. 멸시받는 나사렛 사람이라 칭함을 받으시고 모든 죄인들 아래로 낮아져 고난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순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셋째, 고난 받으신 예수님은 영광을 얻으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하늘 영광을 버리셨지만, 다시 얻으십니다. 예수님은 고난 받으시지만 고난 후에 영화롭게 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지만 다시 살아나셔서 왕의 왕 주의 주가 되십니다. 만유위에 계셔서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시고 영원한 왕이 되십니다. 예수님의 고난 뒤에 뛰어난 영광이 있었듯이 우리의 고난 뒤에도 우리를 기다리는 놀라운 영광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더 많은 십자가를 지고 더 많은 고난을 받는다고 슬퍼하거나 낙심하거나 피해의식 느낄 필요 없습니다. 더 많은 고난을 받는 자에게 더 크고 놀라운 영광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2. 거룩하게 하옵소서(6-19)

  6절부터는 세상에 남겨지는 제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6-8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나타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냈습니다. 모든 인생들을 살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냈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은혜를 나타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겼습니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을 때 제자들에게는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신 메시야,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캠퍼스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우리가 세계 각지의 캠퍼스에 나가서 어떻게 하나님의 세계선교역사를 섬길 수 있는가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양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9,10절을 보십시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십니다. 제자들은 아직 부족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실 때 모두 흩어지게 될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며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제자들을 보시는 예수님의 믿음과 비전을 나타내 줍니다.

이러한 믿음과 비전을 가지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그들이 보전되는 것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여기 “아버지의 이름으로”란 원뜻은 “아버지의 이름 안에서”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하나님께 대한 계시와 참된 믿음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 보존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둘째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연합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연합된 상태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이들이 하나가 되고 서로 깊이 연합되어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가 될 때에 예수님의 역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가 되지 못하면 세상을 감당할 수 없고 양들을 담을 수 없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추구하는 목표를 같이 해야 하며, 진리를 굳게 지키는데 있어서 마음을 합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거룩’이란 말은 이 세상의 죄와 불의로부터 구별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십니다. 이는 진리로서 만이 거룩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각종 IT기술과 영상기술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사회는 멀티미디어 시대가 만개하였습니다. 제가 혼자서 꼽아 본 TV방식만 해도 지상파방송, 위성방송, 케이블 방송, 지역유선방송, 위성 DMB, 지상파 DMB, 인터넷 방송 이렇게 많습니다. TV뿐 아니라, 라디오, 영화, 소설, 신문, 월간지, 주간지, 지하철의 무가지 이런 수많은 미디어들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의식세계와 무의식세계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상업적 목적을 위해 육신적 가치관,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심고자 합니다. 이런 시대에 거룩하게 되는 것은 실로 불가능합니다. 현대사회는 무한한 자유가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꼼짝할 수 없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끝없이 물질주의와 개인주의로 세뇌당하는 강요의 시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거룩해 지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우리는 예수님에 의해서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보내심을 입은 생명의 사도인 우리가 거룩함을 포기해서는 결코 보내주신 예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내심을 입은 사도의 첫 조건은 거룩함입니다. 화려한 그릇도 있고 큰 그릇도 있으나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 거룩하게 구별된 그릇을 귀하게 사용하여 주십니다. 거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포기할 수 없는 거룩함, 하지만 다다르기 어려운 거룩함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습니까?
  다시 17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일용할 양식을 보고 매주 주일 예배 메시지를 기초로 주일 소감을 감당하는 것은 그래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는 우리들 자신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들의 영적인 생명력을 풍성하게 유지하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깊이, 보다 마음을 들여서 받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을 잘 받을 뿐 아니라 말씀이 나의 삶과 나의 인격과 내면을 온전히 다스려 주시도록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함의 열매, 거룩함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3. 나를 믿는 사람도 위함이니(20-26)

20절을 보십시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예수님은 이제 예수님을 믿는 온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제자를 통해서 이루어질 모든 성도들과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서로 하나이듯이 교회도 모두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가 될 때 세상에 예수님이 전파됩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면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23절)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될 뿐 아니라 모든 교회의 성도들이 다 천국에 거하는 것입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여기 ‘나 있는 곳’이란 천국을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는 날 영광스러운 부활 승리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위하여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고 우리와 늘 함께 하여 주십니다. 26절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심으로써 예수님은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우리 안에서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힘써서 서로 사랑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까지 온전한 구원을 이루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우리가 거룩하게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서로 사랑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천국에 갈 때까지,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 까지 거룩한 삶을 살고 예수님의 명하신대로 서로 사랑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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