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은퇴하고서 하루 하루를 도데체 뭐하며 지내나?
어떨땐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뭐 ~ 다들 나름 살아가는 뭔가가 있겠지만 ,,,
저야 여기다가 거짐 다 까발리니까 대강은 아실겁니다만, 저처럼 이런저런 소일들이 없거나 안생기면
하루 해가 지겨울수도 있을텐데,, 요딴생각도 들거든요
뭐 멍을 때리든 ,늘어지게 자든,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마는 ,,,,
어찌됐건 결론은 건강해야하고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으로 흘러가는게 바람직하다. 로 정리하고 삽니다
찍어논 사진이 많아지는거 같아 낮에 글을 써봅니다
매실수확을 했습니다
작년보다 수확해야하는 시기가 최소 10일은 빨라졌습니다
기후가 변했다는 증거이지요
다 떨어지고 어쩌고,, 매년 사연도 많고 ㅎㅎ 겨우 20킬로 땃습니다
배도 요만큼 커져서
봉지로 다 싸고서 똘똘이 한테 잘 지키라고 했습니다
멧돼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두고봐야 알일입니다 ,보시기에 똘똘이가 보초 잘 설꺼 같나요?
하여간 올해 배 만 잘 지키면 특식 준다고 말은 해놨습니다 ㅎㅎ
참,, 길게 봐야 되는게 과수농사인가봅니다
자그마치 10년이 넘어가니까[2년생 묘목이고,우리집서9년] 올해 처음 꽤 열렸습니다 살구입니다,떡살구
보기만해도 그럴싸합니다 한가지 신경쓰이는게 요것도 익어서 맛들때쯤 까치,까마귀,물까치,비들기 등등 새들이 파 먹어버리지 모른다,입니다
뭐,그러면 재주없는겁니다 그물로 덥기도 그렇구요
공부를 해보면 매실은 수확후 바로,늦어도 6월중에 전지를 해야한답니다
그래야 내년에 열릴 새가지가 만들어진다네요, 그래서 션하게 확 쳐줬습니다
마여사는 바뻐지고,,,매실효소 담는중,ㅐ
홍매실
청매실장아찌? 하여간 담았습니다
참 기맥히게 키워낸 감자, 수확했습니다ㅑ
이거 농사지어서 애들 갈키고 맥이고 입히고 해야하는거 같았으면 아마 우리 애들은 상거지로 살았을겁니다
겨우 요만큼 캐서 뭘 어쩌겠습니까 ㅎㅎㅎㅎ
마여사가 말하기를 우리 먹을건 된답니다
블루베리도 익어가고
손바닥선인장 꽃피는 시즌인가봅니다 선인장은 별로 볼품이 없는데 꽃은 대빵 화려하고 이쁩니다
예비군들, 이거 다 피면 아주 그럴싸하더라구요
어제는 이웃이 자기네 개복숭아 따가라고 해서 욕심껏 따다가 손질하는중입니다
나무 한그루에서 서서 손 닿는곳 까지만 땃는데도 21.5키로를 땄네요, 아직도 딸게 무지 많은데,, 그거 다 따면 또 죽어나느겁니다 ㅎㅎ
항아리에다 담았습니다
항아리 두개, 내년 이맘때 지나서 거를겁니다
노랑달맞이꽃이 이쁩니다
얘는 이름을 잊어버렸고,
애는 수국, 이제 막 피기시작합니다
더워지기 시작해서 똘똘이도 그늘막 쳐주고,,
요즘 기온이 막걸리랑 막걸리식초 만들기 적합한듯하여 또 찹쌀 막걸리를 빚는중입니다,4kg
토요일 미국 큰딸네 오면 찹쌀막걸리 한잔 할겁니다 남은건 식초만들구요
네이버스토어에서 민물장어가 생물1kg[수율700g이상]가 19900원 하길래 얼릉 10kg을 오더했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값은 오를거라 좀 쟁여두고 먹으려구요 평상시에는 너무 비싸서 그림에 떡이였었거든요 ㅎㅎ
스페인통삼겹원육도 5kg짜리 두개 오더했습니다 이번에는 껍데기 안벗긴걸루 오더했습니다
두껍게 썰어서 숯불항아리구이[훈제] 해먹으려구요 교회의 전도사도 부탁해서 두판을 산겁니다
한판에 57500[택배비포함] 입니다
둘 다 정보차원에서 알려드리는겁니다 장어야 궈먹으면 되는거고 돼지는 꼭 저처럼 안하고 삼겹살구이나 수육 으로 먹어도 왔다 입니다
한국돼지값 보다 세배는 쌉니다 맛? 괜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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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경주애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사는 사람은 없을꺼라 봅니다
대강/ 대충 비스무리하게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건강 평안 하시길 ,, -
작성자기꼬만 (구 안개고동) 작성시간 26.06.10 살고 있는 집이 저 30살때 새집 지어 들어온 집인데 첨엔 얼마나 좋았는지
과일나무란 나무는 다 심었었고 각종 야채 수박 참외 까지. 뒷뜰 직접 페디오 와 덱 도 만들고
콩크릿 일도. 매일 매일 몬가 집을 만들어가는 걸 즐기며 생활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다 귀찮아지더군요 ㅎㅎ
젊어선 취미도 주색에도 빠져봤고 오토바이, 보트, 젯트 스키, 골프, 경비행기 운전, 자전거,
여행 등등 아주 많이 했었는데 그것도 어느날 갑자기 귀차니즘 으로 변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집에서 가만히 있는 시간이 좋았었는데 와이프가 집 리모델링을
부탁. 천천히 시간 구애받지 않고 제 페이스로 하고 있기에 나름 바쁘게 삶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반평생 정들은 집. 떠나야 하는 역이민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아~ 또 얼마전 기타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친구들이 늙어가며 얼마 남지 않은걸 의식하고 더 자주 만나자
하며 1달 정기모임이 한달 두세번 으로 만나 식사하고 한잔 하고들 합니다.
궁금 하시다 하셔서 이리 몇자 올림니다. ^^
저 자랄땐 매실이란 소리 못들어 봤는데 매실이 자두 처럼 생겼군요.^^
오랜만에 와서 인사 드리고 갑니다. ^^ -
답댓글 작성자경주애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인생에 시즌따라 삶의 내용도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나이 몇년만 지나도 엄마 젖을 찿지 않는것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몸을 생각해서 너무 늘어지는건 아닌성 싶더라구요 -
작성자mike 작성시간 26.06.15 마을 풍경이 참 여유롭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의 부부도 저런 낭만있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데 도전도 안해보고 지레 겁먹고 상처 받기 싫어 시골은 정착지 제외했습니다. (물론 극소수의 사람이겠지만 이장 갑질, 주민 텃세..)그냥 중소도시 외곽에 신축 빌라 (풀옵션 있음 좋고)월세 인터넷 검색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183일 이상 거주하면 세금 어쩌구저쩌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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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경주애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ㅎㅎ 시골살이는 길게 살것 아니면 쫌 그렇치요
어디든 그저 부부건강하고 평안하면 왔다 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