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맛보기(아래에 있음)입니다. 산행안내는 산행대장의 답사산행보고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맛보기이고 소수의 노약자, 무릎이 신경쓰이는 분을 위한 참고사항 입니다.
월출산 : 들머리 표고 58m, 정상 811m, 표고차(오르는 높이) 753m인데 오르내림이 잦고 바위가 많고,
오대산 : 들머리 표고 860m, 정상 1,563m, 표고차 700m. 오르는 높이로는 오대산 보다 월출산이 높다.
백운산(마천봉, 1,426m, 정선 ) : 들머리 표고 1000m, 표고차 426m.
산성대를 거쳐 정상에 도달하는 거리는 4km.
바위길이 많아서 더 피로할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 쪽으로 하산하는 길의 철계단은 봉화 청량산에서 금강대로 하산하던 길에 있던 급 급경사 철계단 보다 더 급급 급경사이고 하산길이 전반적으로 돌, 바위이고 경사가 심합니다.
장군봉능선(비탐)에서 보면 연실봉, 구름다리, 매봉, 사자봉의 암봉이 너무 멋집니다.
나는 광암터 3거리에서 정상으로 가지 않고 바람폭포 쪽으로 단축 하산하려고 합니다. 7.6km를 5.5km 정도로 단축하는 것입니다.
광주를 지나고 나주를 지나서 목포 보다 남쪽의 강진과 맞닿은 월출산국립공원.
산성대입구 들머리를 출발하여 조금 지나면 키 큰 산죽수풀 사이로 난 길을 올라간다. 뒤돌아보니 영암벌과 저 먼 하늘 이 보인다. 앞을 보면 산세가 장관이지만 북쪽에서 남쪽방향으로 오르기 때문에 역광선 사진을 보는 것 같은데 뒤나 옆을 보면 참으로 좋다. 백운대나 만경대 바위 능선 위에 있는 것처럼, 설악산에 있는 것처럼 웅장하다. 약간 뒤쪽에서 본 여인의 흉상 같은 바위도 만나고 고인돌바위도 만나고 온갖 모양의 바위들을 만나면서 올라간다. 광암터3거리를 지나고 북한산 만경대 바위능선에 있는 잘 생긴 통천문에 대하면 다소 보잘 것 없는 통천문을 통과하여 천황봉으로 올라간다.
정상은 넓고 편안하고 정상석 외에 월출산소사지비(月出山小祀址碑)가 있다. 소사지小祀址는 천신이 깃든 산봉우리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장소를 말한다고 한다. 정상에서 통천문3거리로 내려와 구름다리 쪽으로 길을 잡아 자연석 너덜계단으로 오르내리고 사자봉 아래를 돌아 경사가 급한 철계단을 여러 개 내려서서 구름다리를 지나 또 철계단을 수없이 내려서면 계곡주변에 동백나무가 많이 서식하는 계곡길을 내려간다. 오를 때처럼 올려다 본 월출산은 다시 역광선 상태여서 실루엣을 보는 것 같다. 천황사쪽에서 오르면 순광선방향이어서 산의 웅장함을 제대로 보겠지만 오를 때 훨씬 힘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