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처럼
문장섭
티 없이 푸른 청옥
끝없이 펼쳐지고
밀려오는 파도 싣고
바다도 끝없어라
부는 바람 소나무 숲에
귀한 노래 부르게 하고
밀료오는 파도
바위에 반주부르게 하네
세상의 오욕칠정
눈처럼 녹아내리고
조물주의 위대함
마음의 노래되는구나
세상사람 누가 한 근심없으며
세상사람 누가 한 기쁨 없으랴 마는
부는 바람에 한 염려 날려 보내고
밀려오느 파도에 한 욕심 씻어버리니
조물주의 위대함
하늘처럼 펼쳐지고
인간의 아름다움
바다처럼 끝없구나
(문장섭 시집 인생에서)
(2013'10.22, 류영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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