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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가복음 3장13-19 /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자들을 세우심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19.08.05|조회수463 목록 댓글 0

(마가복음 3장)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묵상) "또 산에 오르사"(13)
예수께서 바다로 가셨다, 산에 가셨다하는 것이 매우 왕복거리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갈릴리 바다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다에서 나오면 그대로 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 산상수훈, 새벽기도 등 많은 사건들이 갈릴리 호수 해안가 산에서 이루어졌다.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1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셔서 열두 명의 제자를 부르셨다. 이 열두 명이 앞으로 세상을 바꿀 사도들이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점을 명심해야 하는데, 주님께서는 자원하는 이들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자들을 불러서 세우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헌신에 있어서 중요한 원리다.
선교사나 목사가 되는 것이 헌신이 아니라 선교사나 목사로 부르심에 순종한 것이 헌신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르심이 없이 자기 멋대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심지어 자신의 생활수단으로 사역자의 길에 선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제법 그럴싸한 사역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모래성이며, 아무런 열매도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큰 해를 끼친다.

나는 총각 때 목사가 되려고 신학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게 교사로 그대로 살 것을 말씀하셨다. 그것이 마치 나는 목사 자격 미달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무척 섭섭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순종한 것이 참 잘한 일이었다.
주님께서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음을 아셨다.

내가 아무리 선교사나 목사가 되고 싶어도 부르심이 없이 움직이면 안된다. 오직 우리는 부르심을 따라 사역을 하며, 은사를 따라 봉사하는 것이다. 

거듭말하지만, 헌신은 목사나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무엇으로 부르시든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그것을 위해 내 인생을 드리는 그것이 헌신이다. 

브라더 로렌스는 식당 주방장으로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쳤고, 제시펜루이스 여사는 가정 주부이면서 십자가의 도를 전함으로써 영국 부흥의 불씨를 지폈다. 
교회사를 보면 구두수선공, 농삿꾼, 엔지니어, 정치인, 주부 등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위치에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더욱 확장시키는데 일조했다.

나의 부르심을 어떻게 알 것인가?
일단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다. (고전 1:2) 이것이 기본 부르심이다. 성도답게 교회에서 충성하고 직장에서 봉사하며, 가정에 충실하자.

사역으로의 부르심(소명)이 하늘에서 계시처럼 갑자기 나에게 임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은 내가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고, 교회 내에서 봉사하면서 은사가 발견되고, 거기에 열매가 생기며, 기름부으심을 체험하면서 구체적인 사역으로의 부르심을 깨닫게 된다. 
평생에 단 한명도 주님께 인도해보지 못한 사람이 갑자기 외국으로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이제 주님께서 나를 무엇으로 부르셨든 감사함으로 순종하고 충성하자.

주 예수님, 주님께서 저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제대로 충성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남은 인생을 충성하며 겸손히 섬길 수 있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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