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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레미야 22장13-30 / 평안할 때 더욱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20.02.29|조회수307 목록 댓글 0

2020년2월29일(토)

(예레미야 22장)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머니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으로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으리라
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묵상) ◇ 유다왕 여호야김에 대한 경고

  왕이란 자가 권력을 이용하여 백성들을 무임금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자기를 위해 거대한 백향목 궁을 지었다.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지은 아름답고 거대한 궁이 그가 위대한 왕이라는 것을 말해주는가? 결코 아니다. 그의 아버지인 요시야 왕은 전혀 그런 것을 짓지 않았어도 훌륭한 왕이었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려고 했고, 율법을 지키려고 애씀으로써 오히려 형통한 왕이었다.  우상숭배에 찌든 당시 유다사회에서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가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에 있는 대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돌아볼 때는 형통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의 아들들은 하나같이 악하고, 우상숭배를 자행했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16) 
  하나님을 안다고 자부한다면 그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돌아보는 것이다. 즉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자가 하나님을 아는 자다. 어떤 사람은 구약의 하나님은 무서운 하나님이라고 막연하게 상상한다. 그러나 구약의 하나님은 이처럼 끊임없이 약한 자를 돌아볼 것을 주문하시고, 정의를 행할 것을 요구하시는 의롭고 자비하신 분이시다. 

  백성들을 돌아보지 않고,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리며 악행을 행한 여호야김에 대해 하나님은 경고 하셨다.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19)  과연 그는 예언대로 바벨론이 쳐들어왔을 때 끌려가서 바벨론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대하 36:5,6)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권력을 주신 것은 자기 영광을 추구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권력을 이용하여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정에서든, 회사에서든, 나라에서든 내게 주어진 위치는 타인에게 기여하도록 하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곳에서는 정의가 행해져야 하며, 공평이 이루어져야 한다.


  ◇ 유다왕 고니야에 대한 경고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 곧 여호야긴은 나이 18세에 왕위에 올랐지만 아버지의 악한 통치 방식을 그대로 답습했다. 그의 통치기간은 겨우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그가 전혀 회개할 생각도 변화될 생각도 없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를 바벨론 왕에게 넘겨줄 것을 말씀하셨다.  그는 바벨론의 2차 침공에서 잡혀서 끌려갔고 거기에서 남은 생애를 마쳤다. (왕하 24:8-15)

  30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고니야가 자식이 없겠고, 평생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여기에서 자식이 없겠다는 말씀은 그 자식 중에 유다왕으로 될 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 뒷구절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후손'이 언급된 것은 후손이 있지만, 결국 왕위에 오를 자는 없다는 뜻이다. 과연 고니야의 자식은 7명이나 되었지만(대상 3:17) 그 중에 아무도 유다왕이 된 자는 없었다. 유다 왕조는 결국 이들의 대에서 모두 몰락했다. 이들의 대 이후에 유다의 왕은 더 이상 다윗의 자손이 아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여호야긴 즉 여고냐가 예수님의 조상의 계보에 있다는 것이다(마 1: 11)  이것을 보면 비록 그의 후손 중에 가시적 나라의 유다 왕은 배출되지 않았지만, 비가시적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메시야가 태어났다는 것은 무언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평안할 때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으라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21)
  사람들의 아주 나쁜 신앙 패턴은 꼭 어렵고 위험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그들은 꼭 위기가 닥쳐야만 기도를 하고 하나님을 바라본다. 이것은 아주 나쁜 습관으로 결국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하고, 늘 넘어지게 하는 삶이다.

 좋은 습관은 평안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다윗은 매우 성공한 왕이었다. 그는 평소에 하나님을 찬양할 줄 알았으며, 감사할 줄 알았다. 

  지금 평안한가? 지금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야 말로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며 기도해야 할 때다. 환난이 닥치면 성경을 읽고 연구할 여유가 없다.  TV보는데는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하고, 친구와 수다를 떠는 데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돈을 버는데는 전심을 다하면서 정작 성경을 읽는 시간은 단 5분도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그의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평안할 때 더욱 성경을 연구하자. 더욱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주님,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며, 내 길의 빛입니다. 내가 주의 명령들을 지키기로 마음을 확실히 정합니다. 바로 마지막 순간까지 주의를 기울여 지키려 합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이시며 방패이십니다. (다윗. 119편.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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