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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사야 21장1-10 / 해변 광야(바벨론)에 대한 경고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19.03.28|조회수241 목록 댓글 0



(이사야 21장)
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나를 엄습하였으므로 내가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4 내 마음이 어지럽고 두려움이 나를 놀라게 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고관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가 보는 것을 보고하게 하되
7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 떼와 낙타 떼를 보거든 귀 기울여 자세히 들으라 하셨더니
8 파수꾼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서 있었고 밤이 새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9 보소서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10 내가 짓밟은 너여, 내가 타작한 너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묵상) 해변광야로 표현된 나라는 '바벨론'이다. 바벨론은 아주 긴 유브라테스 강(2780km)을 끼고 있는데, 이것을 빗대어서 말한 것이다. 현대 구글 위성지도를 보면, 유브라테스 강을 끼고 가늘고 긴 촌락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벨론은 이사야가 죽던 해(약 BC 680)에만 해도 아직 제국이 아니었으며, 유다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그러나 예언한지 대략 100여년 만인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이어서 유다를 멸망시킨( BC 586년) 강력한 제국이 되었다. 
이런 국가적인 몰락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오늘 본문의 이사야의 예언을 알았던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어서 비록 바벨론이 강대한 나라가 되어서 자기 나라를 공격하고 백성들을 모두 사로잡아 포로로 끌고 갈지라도 결국 바벨론이 망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본문의 예언대로 바벨론은 B.C.539년에 메대사람 다리오의 공격을 받고 함락되었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은 매우 교만해져서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귀한 집기들로 술잔을 삼고, 귀인 1000명과 함께 먹고 마시고 유흥을 즐겼는데 바로 그날 밤 갑자기 메대의 다리오의 공격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단 5장)
이사야의 6절의 예언이 성취된 셈이다. 
메대 사람 다리오는 고레스의 허락 하에 잠시 바벨론을 다스렸으며, 얼마 후에 바사왕 고레스에 의해 바벨론은 완전히 멸망당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바벨론에 이은 바사(페르시아)제국의 초대 왕 고레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조국으로 돌아 가도록 허락했다.

'내가 짓밟은 너여, 내가 타작한 너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전하였노라'(10절)
이 구절의 앞의 '나'는 하나님을 가리키고, 뒤에 '나'는 선지자를 가리킨다. 그리고 '너'는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이 예언 목적은 지금은 앗수르의 공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보호받고 있지만, 결국 다시 하나님을 떠난 유다를 향해 하나님은 바벨론이란 나라를 들어서 때리시게 된다. 그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꺽으시고 다시 유다를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시는 것이다. 결국 이 예언들은 모두 한가지 목적을 가진다. 곧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버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살라는 것이다.

지금의 시점에서 이사야의 예언은 빛바랜 것처럼 보이지만, 이사야 당시에 이루어진 이 예언은 참으로 놀랍고 충격적인 것이었다. 무려 100년에서 200년에 가까운 미래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적으로 보자면, 조선의 정조(재위 AD1776-1800)시대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점했다가 미국에 의해 항복하게 되는 사건을 예언한 것과 같다. 
우리나라가 이런 책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책이 어찌 국가의 보물이 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구약 성경에는 아쉽게도 현대에 관한 예언은 별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구약의 대부분의 예언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되신 예수그리스도의 강림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야의 강림, 이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선지자의 예언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게 하고, 그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 나라를 알리며, 그 하나님 나라의 왕되신 메시야께서 오심을 알리는게 주 목적이었다.
따라서 구약의 중심은 이스라엘이 아니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이스라엘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아들이 오심을 예비하기 위해 택해진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역사를 주관하시고 세상의 온 나라를 수중에 두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는 살아계시고, 만유(all)의 주인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세상의 어떤 보화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이 믿음을 영원히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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