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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46-50 / 예수님의 진정한 형제들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20.12.17|조회수1,209 목록 댓글 0

■2020-12-17(목)■

 

(마태복음 12장)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묵상/마 12:46-50)

 

◆ 예수님의 가족들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47)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써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았지만, 그 후에는 요셉과의 사이에서 자녀들을 더 낳았다. 즉 예수님의 동생들은 어머니의 몸은 같지만, 아버지가 다른 동생들이라고 할 수 있다. 동생들은 마가복음 6장 3절에 소개되고 있다.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이에 의하면 남동생이 넷에 여동생이 복수로 표현된 것을 보면 동생들이 최소한 여섯 명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요셉의 아들이라고 하지 않고 마리아의 아들 목수라고 한 것을 미루어보건대, 아마도 요셉은 이미 죽었음을 짐작케 한다. 아쉽게도 예수님의 동생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있지 않았다. 요한복음에는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요 7:5)라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 후에 동생들은 비로소 자신들의 형이 자기들과 다른 신분임을 진정으로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마가의 다락방에 120문도가 모였을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아우들도 모두 함께 하게 되었고(행 1:14), 모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첫째 동생이었던 야고보는 후에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로서 예수님께 충성을 하였다. 

 

◆ 누가 진정한 형제들인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50)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찾아온 어머니와 동생들에게 분명한 선을 그으셨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선언하셨다. 예수님의 이 선언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남긴다.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두는 뿌리가 같은 형제, 자매들이라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 2:11)

 

하나님 나라에서는 육신적 혈연관계로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우리의 형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바로 우리의 형제들이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성도들을 형제 자매로 인식하고 사랑하고, 귀히 여겨야 한다. 그들을 친형제들보다 더 가족처럼 대할 수 있어야 한다.

 

직장에서는 그렇게 성실하고, 일 잘한다고 인정받은 사람이, 교회에서는 손가락 하나 까닥하기를 싫어한다. 이유인즉 교회는 봉급을 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을 어떻게 형제로 대하겠는가? 이런 자는 신앙인이 아니다. 교회는 직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귀한 공동체다. 이 교회가 아니면 교회가 없느냐는 식으로 쉽께 떠나는 자들은 교회의 의미를 모르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은 교회가 자신의 비위를 맞추어주는 서비스 기관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다. 이런 사고를 가진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교회는 나를 위해서 죽으신 주 예수님의 몸이며, 내가 섬겨야 할 공동체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교회의 진정한 일원이 되고, 또한 성도들을 형제로서 귀하게 섬겨야한다.  

 

주님, 주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형제요, 자매로 받아들이셨듯이 저도 형제들을 이렇게 받아들이고, 교회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제 삶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데 드려지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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