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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23-33 /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는 자칭 천재들의 논리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21.02.03|조회수466 목록 댓글 0

■2021-2-2(화)■

 

(마태복음 22장)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묵상/마 22:23-33)

 

◆ 그럴싸하다고 진리는 아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29)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들과 종종 논쟁하였다(행 23:6). 사두개인들은 나름대로 기발한 논리를 개발하여 부활이 없음을 변증했다.

 

모세의 율법에서는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후사를 잇게 하였다(수혼제/嫂婚制)(신 25:5). 그래서 법적으로 대가 끊기지 않도록 했다. 이것을 가지고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는 결론을 끄집어 낸 것이 기발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오해'라고 하셨다. 이런 오해는 그들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사두개인들은 제사장 그룹이다. 

이들에게 '성경'을 모른다는 지적은 자존심 상할만한 말이다. 그러나 이들은 성경을 피상적으로 대했지,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서 이들보다 더 놀라운 변증을 하셨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3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시점은 아브라함이후 대략 400년이 지난 시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었다"라고 하셨어야만 했다.

 

그런데 '이었다'라는 과거형을 써야하는 시점에서 '이다'라는 현재형을 쓰신 것은 문법적인 오류인가, 아니면 의도적인 것인가?

 

하나님께서 문법적인 오류를 범하실리가 있겠는가? 그것은 전적으로 의도적인 것이었다. 즉 하나님께는 아브라함의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의 인물로 간주하시고 계신다. 이 말씀은 죽으면 소멸되어서 없어진다는 사두개인들의 사상을 완전히 깨부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서 동사의 시제까지 고려하셨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성경을 보는 관점이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성경은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 하나님의 능력을 모를 때 생기는 오해

 

만일 모짜르트의 음악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청각장애자가 모짜르트의 음악에 대해서 감상한 글이 있다고 하자. 모짜르트의 음악을 적어도 한번 들어본 사람들은 그의 글을 읽을 때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나는 가끔 어떤 사람의 성경강해를 들을 때 그런 것을 느낀다. 

 

사두개인들이 바로 그러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몰랐다. 그들은 성경을 학문적으로 다루었고, 논리는 언제나 그럴싸했다. 

 

그러나 어떤 논리도 사실(fact)를 이길 수는 없다. 초록색 풀만 먹는 소는 우유색깔이 초록색일 것이다라는 논리가 훨씬 더 그럴싸하지만, 흰 우유 앞에서는 모든 논리가 무용지물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은 인간의 논리를 뛰어넘는 실제가 있음을 분명히 안다. 그래서 천재를 자부하는 자들이 하나님이 없다는 증명을 하는 것을 보면 마치 우유는 초록색일수 밖에 없다는 식의 주장으로 보여서 웃음이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논리는 오류투성이다. 오늘날 많은 신학교에서 성경을 학문적으로 다룬답시고 오히려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교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신학교수를 한 손으로 꼽아야 할 지경이다.

 

논리적으로 따지기 이전에 하나님의 능력을 알자.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고, 믿음의 세계를 체험하자. 그래야 성경이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스스로 지혜있다고 하는 자들은 종종 어리석은 논리에 빠져서 오류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진리를 알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준비는 좋은 아이큐가 아니라, 겸손이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 아멘!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온 시점은 화요일이다. 예수님은 그 주간의 일요일에 부활하신다. 예수님의 실제적인 부활 앞에서 모든 논쟁은 종식된다. 

 

영으로 예배하고, 믿음의 세계에서 주님을 뵈어야 한다. 나는 믿음이 성숙해감에 따라  성경이 얼마나 참된 책인가를 실감한다. 성경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세상의 박사들을 가소롭게 보게 할만큼 대단한 책이다.

 

평생에 성경을 한번도 제대로 읽지 않고 죽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더구나 성경에 무지함으로써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힘써 대적하는 일이 되는 것은 최악이다(롬 10:2,3)

 

주님, 제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알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사두개인처럼 무지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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