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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32-37 / 초기 교회 공동체의 모습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21.03.29|조회수356 목록 댓글 0

■2021-3-27(토)■

 

(사도행전 4장)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묵상/행 4:32-37)

 

◆ 초기 공동체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32)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것은 완전히 한 가족이 되었다는 의미다. 형제, 자매들이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없었다. 한마디로 사유재산 개념을 버린 것이다. 자발적으로 이런 공동체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놀랍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큰 은혜'(33)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은혜가 동력이고, 엔진이었다. 오늘날 여러 사람들이 초대교회와 같은 공동체를 사모하며 본받으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이유는 인간의 마음 속에서 일하시는 이러한 성령의 은혜를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다. 엔진없는 자동차는 움직이지 않으며 그런 자동차에서 노는 것은 하루면 족하다.  

 

성령의 은혜가 임하면 이처럼 가치관이 바뀐다. 과거에 그렇게 집착하고 추구했던 것이 시들해진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와 인생관이 생긴다. 

 

초대교회에서 성도들이 사유 재산 개념을 버린 것은 초기에서 잠깐 동안이었다. 이방교회는 이런 공동체의 모습을 가지지 않았다.  얼마 후 예루살렘에 기근이 들었을 때, 이들은 극심한 궁핍에 빠졌다. 아마도 생산은 없고 나눔만 있는 이런 시스템으로는 오랫동안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이방 교회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서 나섰다. 사도 바울은 여기에 큰 역할을 했다(롬 15:25-27).

 

오늘날에도 특별한 공동체가 아닌한 사유재산 개념을 버릴 필요가 없다. 사도들은 서신서에서 그러한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교회는 이런 초기교회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야 한다. 비록 초기교회처럼 사유재산의 개념을 버리지는 않을지라도 서로 돕고 필요를 채우는 일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 바나바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36,37)

 

바나바는 자기 밭을 팔아서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 아마도 이 사람이 시작함으로써 예루살렘의 많은 성도들이 자기 밭을 팔아서 공유했던 것 같다.

 

이 사람이 레위지파였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바나바는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더 이상 제사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고 오직 복음 전파에만 힘썼다. 바나바는 사울(바울)이 회심한 이후에 그를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소개했다(행 9:27). 그리고 후에 바나바와 바울은 놀라운 동역자가 되었다. 바나바는 평생 주님을 기쁨으로 섬겼고, 자신이 밭을 바친 이러한 결정을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성경은 바나바를 이렇게 묘사한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행 11:24)

 

바나바는 모든 성도의 본이다.

 

주님, 바나바와 같이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여 주님께 충성된 자가 되기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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