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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8장1-10 / 두로 왕의 최후

작성자최야곱|작성시간21.08.05|조회수147 목록 댓글 0

2021-8-5(목)■

 

(에스겔 28장)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일 뿐이요 신이 아니라

10 네가 이방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묵상/겔 28:1-10)

 

◆ 하나님 행세했던 두로왕의 최후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2)

 

두로 왕은 인간에 불과할 뿐 하나님이 아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처럼 행세했다.

그는 자신이 매우 똑똑하다고 자부했으며(3), 자기 재능으로 온갖 부를 축적했다.  그 많은 재물과 뛰어난 머리와 통찰력만 있으면 어떤 난관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정작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빠졌는데, 본인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이다.  이것이 없는 인생은 다 가졌어도 가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두로 왕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셨다.

바벨론의 잔혹한 군대를 끌고 와서 그를 치게 하신 것이다. 결국 그가 바다 한가운데서 죽게 될 것이다. 그런 궁지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얼까?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큰소리친 자가 너무나 초라하고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죽는 마당에 자랑스러운 지혜나, 그 많은 재산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인간의 가장 큰 타락은 자신의 자리를 망각하고 신의 자리에 앉는 건방짐이다.

 

사람이 신의 자리에 앉는 순간, 그는 마귀의 조종을 받기 시작한다. 교만이 극에 달하면 그는 정신 이상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스스로 신을 자처했던 왕이나 독재자들의 인생을 보면 각종 변태적인 행위와 포학함과 이기적인 기행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처넣으실 것이다(사 14:13-15).

 

인간이 신의 자리에 앉는 것 - 이것이 가장 큰 죄이며, 또한 원죄의 본질이다.

아담과 하와는 "네가 하나님같이 되리라"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갔다(창 3:5).

 

인간이 저지르는 각종 죄 곧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 등은 이런 원죄의 파생품들일 뿐이다.

 

인간의 가장 큰 죄는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는 것이며, 이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난 성질이 교만과 아집이다.

 

교만과 아집이 십계명에 언급되지 않았다고 해서 많은 사람이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십계명을 들여다보면, 모두 교만과 아집을 가진 자들은 결코 지킬 수 없는 것들이다.  십계명 첫 번째인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부터 부딪히고 거스른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인간의 이런 죄성을 깨닫게 하심이다(롬 3:19).

 

인간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자기 노력으로 지키려고 해서도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자기 의가 되고, 자기 의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만큼 교만해진다. 의로운 만큼 교만해지는 이 어처구니없는 구조가 바로 타락한 인간의 모습이다. 인간은 모순덩어리다.

 

참된 의는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제대로 성취된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은 믿음이 온 후에는 더는 율법 아래 있지 않다고 말한다(갈 3:25). 그러나 너무 많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지 않고 지식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복음을 외쳐도 율법적인 삶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자.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않고는 믿음을 배울 방법이 없다.

 

주님, 교만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해주시고, 아집에서 저를 건져주십시오. 하나님의 아들 믿음 안에서 주님의 겸손과 온유와 관용을 배우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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