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첫 주의 아침 // 이웅수
달리던 평일의 알람을 끄고
비로소 마주한 일요일의 얼굴.
초록빛 우주 같은 화면 속
깜빡이는 시간은 오전 9시 25분.
줄어들지 않는 데이터처럼
오늘 하루의 자유도 아직 가득 남아 있기에,
느긋하게 들이쉬는 휴일의 첫 숨.
카메라를 켜서 담고 싶고
메시지로 안부를 묻고 싶은,
참 고요하고 다정한 유월의 아침.
다음검색
유월 첫 주의 아침 // 이웅수
달리던 평일의 알람을 끄고
비로소 마주한 일요일의 얼굴.
초록빛 우주 같은 화면 속
깜빡이는 시간은 오전 9시 25분.
줄어들지 않는 데이터처럼
오늘 하루의 자유도 아직 가득 남아 있기에,
느긋하게 들이쉬는 휴일의 첫 숨.
카메라를 켜서 담고 싶고
메시지로 안부를 묻고 싶은,
참 고요하고 다정한 유월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