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글 방

괜찮아 잊혀진다해도...

작성자유진숙|작성시간22.12.20|조회수28 목록 댓글 2






바람처럼 지나간 인생길

뒤돌아보면 참으로 모질기도했던시절

꽃다운시절 어느덧 다 지나가고

쓸쓸한 가을들녘 길게드리워진 발자취

견딜수없이 힘들었던 날도 미련없이 잊고

오늘행복했던시간마져도 또 잊는다

목숨보다소중했던 자식도 잊혀질까두렵지만

당신 아픈세월 잊을수있어 행복하다면

잊혀져 당신 행복할수있다면

눈에넣어도 안아플자식들을

누구시더라?... 이런날조차도

가슴이 저리도록 너무아프고슬프지만

괜찮아

괜찮아

엄마 난 괜찮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오은(소교) | 작성시간 22.12.23 다음 주(12/30)조선일보에 발표합니다.

    날씨가 쌀쌀한데 요즘도 일하시나요??
    코비 조심,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작성자유진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23 딸이 결혼을.앞두고있어
    몸과마음이 좀 바쁘네요~~^^
    새로운식구도 둘씩 맞이하게되서
    정신이 ...
    까페는 눈팅만하고...
    일은.한국에서 20년.넘게일하다와서
    여기서는 마음만 늘 바쁘답니다~~
    새해에도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