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김문억
생각의 엉킨 타래를 소낙비로 퍼붓고 보면
시뻘건 흙탕물이 소용돌이치듯이
흙탕물이 천천히 숨 고르기 하듯이
맑은 물이 흐르면서 물꽃을 피우듯이
물은 다 흘러가고 물소리만 남듯이
말갛게 다듬어진 돌 하나 햇볕에 빛나듯이
김문억 최상하 공동시집<하나+하나=하나>중에서
세파에 시달려서 몽돌 하나가 만들어 지기까지 이렇게!
세월이 이렇게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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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김문억
생각의 엉킨 타래를 소낙비로 퍼붓고 보면
시뻘건 흙탕물이 소용돌이치듯이
흙탕물이 천천히 숨 고르기 하듯이
맑은 물이 흐르면서 물꽃을 피우듯이
물은 다 흘러가고 물소리만 남듯이
말갛게 다듬어진 돌 하나 햇볕에 빛나듯이
김문억 최상하 공동시집<하나+하나=하나>중에서
세파에 시달려서 몽돌 하나가 만들어 지기까지 이렇게!
세월이 이렇게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