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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

작성자Angelcrack|작성시간23.07.06|조회수32 목록 댓글 4

동네 할배가 토마토가 웃 자라기만 하고 열리는 것이 더딘 것인지 예년에 비해 너무 늦다고 한다.

지난 한달 넘게 비도 거의 안 왔지만, 햇살보기 어려웠지 않느냐고 하니 맞단다. 서부의 산불 때문이라고...

광합성은 빛과 물과 산소의 작용인데, 빛은 적고 열만 받아서 그런 것같다고 했다.

한국에서도 200 명이 넘는 화재 진압과 구조대가 카나다를 돕기 위해 와있다고 했다. 놀라워 하며 너네 나라도 산불이 날텐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전문가들을 해외로 보낼 수가 있냐며 너무 고맙단다.

캐나다가 6.25 때 우릴 구해 준 덕분이고, 그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했다.

3천킬로 떨어진 동부의 15만명이나 되는 나같은 우리 교민들도 또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갈매기는 편안히 날고 있는 것일까,
피다 말고 떨어지는 꽃 봉오리도
일조량 탓이지 싶어 걱정이다.

이러때 간절한 것이 하늘이고, 종교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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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명희 | 작성시간 23.07.06 세계가 내 나라, 네 나라 없이 돕고 사는 '평화주의'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 북한 김정은은 '사이코패스'
    *한국 구조대의 활약으로 산불이 진화되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Angelcrac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07 캘거리는 괜찮지요?
  • 작성자Angelcrac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07 가끔은 한국으로 돌아 가서
    요덕, 아우츠비츠, 알카트르츠,

    아오지 탄광등 모델로
    공산주의 체험 캠프 차리면
    대박나지 않을 까 하는 공상까지 합니다.

    일반 참가자는 반값
    감방대신 정부가 위탁교육 보내는 죄수들은 형량에 따라 100% 이상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명희 | 작성시간 23.07.07 기발한 상상력과 최선을 다하며 사시는 모습에 박수를 칩니다.
    해마다 비씨주의 산불로 알버타주가 고달펐는데 이번엔 동부의 산불이 걱정됩니다. 알버타나 비씨는 간간이 비가 와서 잡히고 있는 것 같아요. 연방 정부는 위기감을 갖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귀중한 산림을 다 태우는데 근본적 해결 방안을 세워야 하고, 환경, 환경하면서 경쟁력은 한참 떨어지니 말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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