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이민자의 알고리즘/이명희(목향)

작성자이명희| 작성시간24.01.13| 조회수0| 댓글 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Angelcrack 작성시간24.01.13 이민의 전설 !!!
    어느 삶이나 최선을 다하고
    그 보람을 찾으면 행복하고
    그 자리가 새로운 고향이 되는 거죠.

    어느 농부시인이 그러시데요.

    대파를 수확하려면 파뿌리 짜르듯
    세상을, 특히 낯선 남의 나라에서
    살아나 대파처럼 되기를 바라면

    싹뚝 잘라 그늘에 말리기 까지 한
    마지막 남은 힘으로 최선을 하게 하지
    않으면 절대 대파를 못얻는다고...

    이 작가님 댁은 자립에 친척들 까지
    보살핀 왕 대파같은 이민의 전설을
    쓰셨네요.

    !!! !!
  • 답댓글 작성자 이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13 이민 자체가 모험이라~
    제가 막내라 조카랑은 9살 차에요.
    조카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 또한 이민 오기 전, 객지생활
    12년을 해서인지 쌤처럼 씩씩한 편입니다.
    이민자의 삶이 누구나 녹록치 않음을
    수기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샤인(이현재) 작성시간24.01.13 가족들 해결사 노릇을 하셨군요.

    이민사는 세가지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져온 돈을 모두 까먹고 밑바닥 부터 시작하거나,
    밑바닥 부터 시작해서 부를 축적하거나...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까먹지도, 밑바닥도 경험하지 않는것이겠지요..ㅎ

    잘 읽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김혜진 (해림) 작성시간24.01.14 멋모르고 용감했던? 저의 20대, 1990년대가 생각나네요...
    막연히 동경했던 외국 캐나다, 친척들이 계셨지만 혈혈단신 저의 무모하리만치 겁없고 아무것도 몰랐던 이민초창기의 삶...
    반려자를 만나고 아들, 딸 낳고 살아온 평범한 지난 세월이 요사이는 좀 헛헛하네요.
    아직은 은퇴할 나이도 아닌데 이제와 새롭게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려니....

    역시 이민자의 알고리즘이 이 나이에도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처럼 아직도 떡 버티고 있네요.
    그래도 평범한 가정, 무탈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 박오은(소교) 작성시간24.01.15 나름의 히스토리 잘 읽었어요.
    조카에게 돈독하고 든든한 이모, 고모네요.
    그래서 친할 수 밖에 없는 이모 조카 사이 ...

    콜롬비아에서 석사를 마치고, 서울서 잘 나가는 내 조카가 있는데
    그는 속 얘기를 제 엄마가 아닌 나에게 털어놓을 정도로 나하고 죽이 잘 맞아요.

    새해에 좋은 글도 많이, 여행도 많이 그리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 ^*^
  • 작성자 이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15 다음엔 '이민자의 특징'에 대해
    써 볼 생각입니다
    문우님들께서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민 생활이 만만치 않은데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모두들 건강에 주의 하십시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