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날 봐주지 않아도
때때로 가슴 타는 갈증을 몰라줘도
척박한 흙에 영양분 한 번 안 줘도
꽃을 피울 계절은 돌아오고
내 안의 용솟음치는 생명력으로
꽃잎 한 잎 한 잎 피워낸다
Even if you don't look at me for a long time
Even if you don't know the thirst that makes my heart burning
Even if you don't give any nutrients to the barren soil
The season to bloom comes back
With the life of my heart
I'm going to take out every leaf of the pe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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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혜진 (해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0 십 년도 훨씬 전에 남편이 선물한 작은 화분의 끈질긴 생명력에 놀라면서 쓴 글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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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난 작성시간 24.07.10 혜진씨 예뿐꽃 잘 보았어요
예뿐 글도...우리도 이꽃처럼 잘 이겨냅시다 -
답댓글 작성자김혜진 (해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1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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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명희 작성시간 24.07.11 해림님의 삶에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일+글쓰기+취미생활+여행
*동질감을 느껴 좋습니다. -
작성자김혜진 (해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1 역시 평론가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고, 동질감까지 느끼신다니 어깨춤이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