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명희작성시간23.07.08
마치, 피천득의 '수필' 후편처럼 깊이가 있는 글입니다. 지금까지 문단에서는 시나 소설의 창작성을 수필 보다 높이 평가하는데 이는 지극히 주관적 판단으로 기준이 모호합니다. 수필은 주관적 평가 보다는 객관적 평가를 해야 합니다. 공순해 작가의 지론처럼 글을 쓰는 사람은 늘, 자신이 주제가 없이 그저 신변잡기를 쓴 건 아닌가 자주 고민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 또한 이런 자극적인 글이 피가 되고 살이 되곤 하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