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는 전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Pyotr Tchaikovsky)의 대표적인 발레곡으로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린다.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에서 널리 알려진 전설을 재구성하여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것이며 총 4막으로 이루어진다.
낮에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 이들을 지배하려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이 작품의 결말은 원래 오데트, 왕자, 로트발트가 모두 죽는 비극으로 끝나지만 러시아가 사회주의 혁명을 겪은 후 해피엔딩으로 바뀌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안무와 로얄 발레단의 안무 두가지가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인정받고 있는데, 로얄발레단의 것은 왕자와 오데트 공주가 함께 죽는 비극적 결말인데 비해 볼쇼이의 것은 사랑의 힘으로 악마를 물리치고 오데트가 마법에서 풀려나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결말을 취하고 있다.
Swan Lake- Main Theme (Kurt Masur:지휘)
제1곡 정경(scene):
제2막 앞에 나오는 것으로서 하프의 아르페지오와 현악의 트레몰로를 타고 백조의 주제가 연주된다. 이윽고 악마를 암시하는 악구가 나타난다.
제2곡 왈츠( Waltz):
제1막의 두번째 곡으로 세도막형식으로 되어있다. 성년이 된 왕자를 축하하는 마을 사람들의 왈츠이다. 현악기에 의한 피치카토의 서주에 우아하고 생기가 넘치는 왈츠가 전개된다.
제3곡 작은 백조의 춤(Dance of the Little Swans):
2막의 백조들의 춤. 7곡 중 4번째 것으로 파곳의 반주로 오보에 2중주가 애수 띈 경묘한 주제를 되풀이하여 연주한다. 시정이 넘치는 악장이다.
제4곡 정경 (Introduction, Scene & Dance No.2):
제2막에 나오는 춤곡으로 왕자와 오데트의 사랑의 춤이 추어진다. 목관의 화음에 신비한 분위기 속에 울리는 하프의 카덴차를 중심으로 긴 도입구가 있고, 바이올린 독주가 감미롭고 화려한 선율을 노래한다. 마지막의 코다는 알레그로의 4분의 2박자로 바뀌어 현과 목관이 대화하듯이 진행하여 튜티로 끝난다.
제5곡 헝가리의 무곡(Hungarian Dance):
3막에서 5곡의 특색있는 민속 무곡이 나오는데 그 중 첫번째 나오는 춤곡이다. 짧고 격렬한 서주에 이어 애수 띈 느릿한 선율이 바이올린으로 노래되며 이윽고 일변하여 급속하게 거친 악구로 이어진다.
Spanish Dance
Neapolitan Dance
Mazurka
제6곡 정경(Scene Finale.):
백조의 주제가 여러 가지 악기로 되풀이되어 클라이맥스를 이루어 튜티로 끝난다. 두 사람의 죽음을 초월한 진정한 사랑의 힘이 악마를 정복했음을 암시한다.
Scène Finale. Kurt Masur. New York Philharmonic.
<발레>
Swan Lake (Le Lac des cygnes) 백조의 호수
등장인물: Odette 오데트 공주, Siegfried 지크프리크 왕자, Von Rothbart 마법사 로트발트 경, Odile 오딜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의 4막 4장 또는 3막 4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최초 안무자는 줄리우스 레이싱어로 1877년 2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후에 마리우스 프티파가 작품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1895년 1월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무대에 올렸으며 오늘날 세계의 발레단에서 공연되는 백조의 호수는 대부분이 프티파 버젼이다.
Act I
궁전의 앞 뜰.
백조들이 궁전에 모여든다. 왕실의 후계자인 지크프리트 왕자는 자신의 생일 연회에
신부가 될 사람을 공표해야만 하고 사랑없는 결혼에 화가 난 왕자는 이날 밤에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왕자는 백조들이 머리 위에서 펄럭이며 날아다니는 장면을 보게된다.
Act 2
달빛이 환하게 비추 밤. 숲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땅 근처에는 호숫가가 있다.
왕자는 자신의 석궁을 백조들에게 겨누고 백조들은 호수 주위로 사뿐히 내려앉는다.
백조들을 보러 살그머니 다가가는 왕자는 이내 걸음을 멈추게 된다.
한 마리의 백조는 하얀 깃털이 드레스로 변하면서 여인으로 변하고 왕자는 그 백조가 오데트 공주라는 것을 알게된다.
악한 마법사 로트발트 경에 의해 마법에 걸려 백조가 된 오데트 공주는 매일 밤, 여자로 변한다.
납치된 공주 때문에 그녀의 부모님이 흘린 눈물은 결국 호수를 이루게 되었고 백조들은 이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트 공주를 둘러 싼다. 지크프리트 왕자는 공주의 이야기를 전부 알게되고 연민으로 가득찬다.
이내 왕자는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마법을 풀겠노라 다짐하는 왕자는
마법사를 죽이고자 하나 오데트는 만류한다. 만약 마법이 풀리기 전에 로트발트가 죽는다면
오데트는 영원히 백조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Act 3
화려한 궁전
왕자는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궁으로 돌아온다. 로트발트 경은 자신의 딸 오딜과 동행하는데
오딜의 모습은 하얀 드레스 대신 검은 드레스를 입었을 뿐 오데트 공주와 똑같다.
왕자는 오딜을 오데트로 착각하고 그녀와 춤을 추게된다. 그리고 오딜에게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하며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내라고 공표한다. 그 순간 진짜 오데트 공주가 나타나고
왕자는 자신이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닫는다.
Act 4
2막과 같은 장소
지크프리트 왕자는 오데트 공주를 찾으러 백조의 호수로 돌아가고 그녀에게 용서를 구한다.
그 때 로트발트 경이 나타나 두 사람을 영원히 갈라놓으려 한다.
왕자가 오딜에게 사랑의 맹세를 함으로 공주의 바법은 영원히 풀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왕자와 오데트 공주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한다. 두 사람이 호수가에 뛰어들어들자
마법사 로트발트는 힘을 잃게 된다. 그 역시 왕자와 공주처럼 죽음으로 최후를 맞는다.
백조의 호수 마지막 장면은 발레단마다 다양한 버젼으로 공연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