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바의 종류
(Bonbardon), 또는 단순히 '베이스 튜바'라고 부른다.
즐 겨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악기의 음질이 무겁고 또 낮은음을 내는 데 있어서 F조보다 발음이 쉽기 때문이다.
'콘트라베이스 튜바'로 명명되었다가 후에 바그너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그 후 'C조 콘트라베이스 튜바'라고도 부르게 되었는데,많은
연주자들은 이 큰 악기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구부러지고 호른처럼 왼손으로 밸브를 조작한다. 이 악기는 바그너 이외에 슈트라우스와 부르크 너가 사용했으나 그 후 별로 쓰이지
않았다.
있는데, 4개의 피스톤 밸브 장치가 되어 있고, 혹 5개로 된 것도 있다. 역시 관악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위 '바리톤'
이라는 악기와는 조금 다르다. 바리톤은 3개의 밸브 시스템이 부착된 밴드용으로 제작되었다. 이것은 저음악기로 유포늄과 관의 길이는 동일하지만
소리통이 좁기 때문에 보다 높은 파트를 맡을 수 있다.
크기에 쥐는 데 불편하지만, 상상외로 피아니시모를 잘 처리하고 잘 이용하기만 하면 그 장중한 음질로 아주 유용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트 럼본의 음역을 가지며 세 개의 밸브로 음정을 조정한다. 바리톤은 매우 손쉬운 악기이며 밴드에서 다른악기와 잘 혼합된다.
멘델스존, 슈만,베르디를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이 오피클라이드를 사용했다. 이 악기 의 가장 최근의 사용예는 와그너의 리엔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튜바외에도 바순이 나 콘트라 바순도 때에 따라서 오피클라이드 파트를 연주할 수 있다.
제외하고는 사실상 이 악기는 금속바순을 닮았다. 오피클라이드의 관에는 큰 구멍이 뚫려 있고 그 구멍들은 사이가 메워진 원반들로 덮였으며 이
원반들은 바순과 같이 키에 의해 작동된다. 마우스피스는 혼의 경우보다 더 컵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유포티움에 가까운 감미로운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피클라이드는 튜바나 바순에 의 해 쉽게 대리 연주될 수 있도록 이조되지 않았으며 낮은 음자리표에
기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