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집을 짓는 사람
최근 세계 곳곳에서 테러와 내전, 큰 지진과 홍수를 비롯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거짓된 가르침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종말의 재앙이 덮치고 있는 것만 같습니곳다. 그런데 무고한 이들이 고통 중에 목숨을 잃고, 사람들의 기술과 지혜로 지은 건물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정신적 영적으로 허약해진 이들이 거짓 종교들의 가르침에 빠져 더욱 황폐해지는 모습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더 이상 놀랍지가 않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우리는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의 사람들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일어나는 이 세상의 온갖 테러와 재앙을 두려워하고 아파해야 합니다. 또한 그러한 재앙에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슬픔에 탄식해야 하고, 달콤하고 강력한 거짓 가르침 앞에서 진리를 말하기를 망설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사람들을 현혹시켰던 이기심과 탐욕이라는 돌과 재물로 만들어진 그릇된 사상과 가치의 성전과 집들이 허물어질 때, 우리도 그것들에 깔려 함께 죽거나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속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부터 주님께만 희망을 두며 믿음의 반석 위에 참된 성전을 짓고, 사랑으로 영원한 집을 짓는 이들입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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