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탕, 카멜레온 챔피언십에서 PBA 통산 2승 달성~
PBA 역사상 최초 원 핸드, 투 핸드 우승 기록 보유
대런 탕이 카멜레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PBA 역사상 처음으로 원 핸드와 투 핸드 볼러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사진출처-PBA)
대런 탕이 월드시리즈 오브 볼링 두 번째 TV파이널 카멜레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런 탕은 5월 10일 미국 미네소타주 럭키 스트라이크 레이크빌에서 열린 ‘PBA 카멜레온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제이슨 벨몬트를 게임 스코어 2 대 0으로 제압하고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대런 탕은 PBA 역사상 처음으로 원 핸드와 투 핸드 볼러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대런 탕은 2번 시드로 TV파이널에 올라 12강 라운드 부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직행했다. 이후 데이비드 크롤과 산투 타바나이넨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톱시드 제이슨 벨몬트와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첫 게임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던 대런 탕은 241 대 217로 여유 있게 승리를 거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두 번째 게임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던 대런 탕은 초반 1, 2프레임 더블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프레임 4-6-7-9-10 스플릿을 범하면서 달아날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제이슨 벨몬트의 연이은 실수 덕분에 꾸준히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결국 176 대 167로 승리를 차지한 대런 탕은 지난 2021년 볼러스토어닷컴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하며 상금 2만 달러를 획득했다.
대런 탕은 “투 핸드 볼러로 전환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기대와 걱정이 있었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내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가족들과 여자친구가 직접 경기장에서 응원을 해줬던 게 큰 힘이 됐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반면 제이슨 벨몬트는 1, 2경기 모두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2게임서는 초반부터 우측레인서 2연속(2, 4프레임) 스플릿을 범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후반에는 좌측레인이었던 7프레임서 스플릿을 범했고, 결국 레인을 공략하지 못한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밖에 카일 셔먼은 4강 1경기에서 제이슨 벨몬트에게 194 대 193, 1핀 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고, 산투 타바나이넨은 2경기에서 대런 탕에게 201 대 192로 패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 볼링인 매거진 이호철 기자 2026.05.12
--------------------------------------------------------------------------------------------
위 볼링경기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cafe.daum.net/NICE-PYJ/LZ7Q/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