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알렉스 호튼, 샤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 달성~
루키 알렉스 호튼이 샤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사진출처-PBA)
메이저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이하 TOC)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렉스 호튼이 어느덧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알렉스 호튼은 5월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럭키 스트라이크 레이크빌에서 열린 ‘PBA 샤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로니 러셀을 게임 스코어 2 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2만 달러 획득과 함께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게 됐다.
알렉스 호튼은 10번 시드로 TV파이널 12강에 올라 토비아스 뵈르딩과 크리스 바이, 그리고 패트릭 돔브로스키까지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샤크 패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톱시드 로니 러셀이었다. 하지만 알렉스 호튼은 안정된 경기를 앞세워 첫 게임을 221 대 208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두 번째 게임서는 초반 리드를 내준데다 6프레임서 3-4-6-7-10 스플릿마저 범해 승리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로니 러셀이 경기 후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지 못한 사이 7프레임부터 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스트라이크는 10프레임 첫 투구까지 4배거로 이어졌고, 결국 214 대 206으로 승리했다.
알렉스 호튼은 “지금 상황이 믿겨지지 않는다.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PTQ를 걱정하던 상황에서 이제는 우승을 경쟁하는 선수가 됐다. 게다가 3주 전에 열렸던 TOC 우승 이후 이번 대회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는 내가 충분히 우승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입증시킨 것이기에 너무 기쁘다. 또한 신인상 레이스에서 한 발 앞서게 됐는데,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면 로니 러셀은 결승 1, 2게임 모두 뒷심 부족을 보였다. 1게임서는 7, 8프레임 2연속 미스를 범했고, 2게임서는 8프레임부터 내리 3연속 커버에 그쳤다. 결국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고, 최종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밖에 패트릭 돔브로스키는 4강전 2경기에서 알렉스 호튼에게 233 대 223으로 패했고, E.J. 타켓은 1경기에서 로니 러셀에게 254 대 217로 패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 볼링인 매거진 이호철 기자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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