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에린 맥카시, USBC 퀸스에서 통산 3승 달성~

작성자멋진황혼박용주|작성시간26.06.05|조회수8 목록 댓글 0

 

 

에린 맥카시, USBC 퀸스에서 통산 3승 달성~

 

 

에린 맥카시가 USBC 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사진출처-PWBA)

 

에린 맥사키가 USBC 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PWB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에린 맥카시는 5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골드 코스트 볼링센터에서 열린 ‘2026 USBC 퀸스’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나타샤 로슬란을 225 대 20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상금 6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에린 맥카시는 톱시드로 결승전에 선착해 앞선 라운드에서 승리한 2번 시드 나타샤 로슬란을 상대했다. 경기 초반 에린 맥카시는 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1~3프레임 터키를 기록했고, 상대의 연이은 실수 덕분에 초반부터 40핀 이상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중반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7~9프레임서 또 다시 터키를 만들어내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실수만 없다면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에린 맥카시는 10프레임 첫 투구에서 그만 8-10 스플릿을 범하고 말았다. 결국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에 몰렸지만, 이어진 나타샤 로슬란의 10프레임 첫 투구가 2번 핀을 남기면서 끝내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써 에린 맥카시는 USBC 퀸스의 톱시드 징크스를 극복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USBC 퀸스는 지난 2015년 PWBA가 재개된 이후 지난해까지 톱시드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기록이 이어졌는데, 이번 대회에서 에린 맥카시가 톱시드의 불운을 깨뜨렸다.

에린 맥카시는 “절친인 조시 반즈가 티아라 왕관을 머리에 씌어줬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11년간 투어에서 계속 같이 다니고 있는데, 최고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 매년 투어에 참가하고 있지만, 이 기간을 제외하면 고향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선수 생활이 쉽지 않다. 다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며, 그만큼 모두 노력해야한다. 그렇기에 우승의 기억은 큰 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면 나타샤 로슬란은 마지막 10프레임서 스트라이크 아웃에 성공했다면 동점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첫 투구가 포켓을 얇게 공략했고, 끝내 2번 핀이 쓰러지지 않아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밖에 싱가포르의 뉴 후이 펜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조시 반즈가 4위, 그리고 프랑스의 엠마 프리앙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볼링인 매거진 이호철 기자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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