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영맨
(saint young man)
애니메이션
90분
국내 미방영
코믹
※종교와 관련있는 애니입니다.
이런내용을 싫어하시는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붓다와 예수 그리스도가 하계에서 공동 생활을 하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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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영맨 (2013)
나카무라 히카루 작가의 세인트영맨이 극장판화가 되었다. 세인트영맨의 뜻은 세인트(saint): 성자(聖者) 와 영맨 (youngman) : 젊은 남자 라는 단어가 합쳐져 '젊은 성자' 라는 뜻으로 세기말이 끝나고 그동안 바쁘던 천상계에 있던 붓다와 예수의 일이 단락되자 휴가를 떠나게 되어 일본의 작은방을 빌려 같이 동거하면서 일어난 유쾌하고 웃긴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아무래도 종교에 관련도 있고(꽤) 성자인 부처님과 예수님을 약간 코믹하게 그려냈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종교인들에게 논란이 좀 많았는데 일본에선 극장판이 나오긴 했지만 우리나라는 결국 나오진 않았다. 이렇기 때문에 조금 덜 알려져있는 세인트영맨을 보게된 계기는 애니잡지 뉴 타입(new type 지금은 연재를 쉬고있다) 에 나온적이 있었고 뭔가 재미있어보여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게 되었고 마침내 세인트영맨을 보게되었다.
붓다와 예수를 조금 코믹하게 표현한점에서 종교적 입장은 한걸음 뒤로하고 만화는 그냥 만화일뿐하면서 그냥 보면 진짜 완전하게 웃긴만화이다. 붓다의 기적과 예수의 기적을 보여주기도 하며 말장난과 붓다와 예수의 콤비네이션이 이 애니의 큰 재미라고 생각하며, 일상물이라고 도 할수있을것같은데, 뭔가 여유로운 일상이나 코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재미있게 볼수 있을 애니메이션 이다.
또한 그림체는 지금은 괜찮기는 하나 나중 어느정도지난 나중에 애니를 보다기 이 애니를 다시볼려하면 보기 힘들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쉬웠던점은 종교와 관련이 있다보니 애니화는 되지 못했고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도 않는 편인데, 이 애니는 부처님 또는 예수님이기에 할수있는 코믹을 중점으로 둔 애니라 비판도 많은점이 제일 안탑깝다.
종교인들이 이 극장판 뿐만아니라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작가가 불교와 크리스트교(기독교)에 대해 상당히 조사를 해보고 그린것을 느낄수가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조금 틀린부분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대단하단점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극장판이 종교적문제로 우리나라엔 개봉하지 않게되서 원작(만화)는 우리나라에서 발매못했던줄만 알았던 세인트 영맨은 학산문화사에서 1,2권 동시에 발매를 했으며 판매량이 제법 괜찮았는지 현재 11권까지 나왔으며 아직도 연재중이다. 또한 극장판에선 원작에 나오는 대천사가 나오지 않는대신(직접적으로는 안나옵니다.) 주민사람들을 더 추가하는등 좀더 다가가기 쉽게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역시 논란이 많은데, "두 성인(聖人)이 동거한다는 점에서 동성애자 같이 표현했다" 라는 말이 조금 많으며 일본식 말때문에 역자는 번역하기가 힘들겠다 라고 하기도하며 '기독교에대한 지식이 적다, 어떻게 성자를 이렇게 표현했냐, 는등의 논란은 계속되고있기는 하지만 나는 색안경 없이 종교적 입장은 한걸음 뒤로하고 보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