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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중에서-서양화가 김한

작성자mp96950|작성시간17.06.27|조회수339 목록 댓글 0

나의 작품 저변을 흐르는 맥은 향수를 바다(浦口)를 주제로 택하여 펼친다. 그것은 單純히 풍물묘사의 -또는 풍경과는 달리 주제를 구성하는 것은 작고 때로는 큰 소재(배, 갈매기, 나비, 소라, 깃발, 여인)등을 인물(어부, 여인)을 근간으로 우리의 기와지붕, 초가지붕등 유연한 선을 감성적이고 세련된 선묘를 찾아 어쩌면 물 흐르는 것 같고 유려한 우리네 唱曲을 느끼게 하는 선으로 가닥을 잡는다.

그것은 표현의 주제이기도하여 때로는 문학적인 표현이 자연스레 다가오는 때도 있다. 그것들은 또한 배와 여인, 배와 바다, 어부라는 기다림이라는 숙명을 지닌 생활의 모습 또한 표현 되는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서로 기다리며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다 쪽빛으로 아롱지는 바다 그리고 파도 그리고 그것들을 둘러 싼 풍물들 서로가 자아내는 작품적 구성을 표현의 가닥으로 삼았으며 그것 또한 나의 본향의 모습이기도 하다.

동시에 나의 작품을 통해 대하는 이들이 또한 제 나름대로의 향수의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서양화가 김한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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