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탄생
대충 이 때의 유저는 우리나라에 유희왕이 들어오기 몇년전부터 미카엘을 운영중이시던 대마왕님, 그리고 TCG매니아분들, 그리고 애니보고 감동해서 시작한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저는 그냥 이때 블랙홀 죽자소 마음의변화 한장씩넣고 나머지는 곤충인간 등 쑤셔넣고 했지만, 이 때의 승률덱은 당시의 최강공격력을 지닌 하급이였던 '램프의 요정 라진 (렙4, 공1800)'과 이와 똑같은 스탯의 레인보우피쉬를 넣은 비트덱이였다고 알고있습니다. (대충 그렇게 전해져내려옵니다.)
푸른눈의 백룡시절만해도 효과를 가진 상급몹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았고,돈나미가 이 때 유니크급 네이밍을 전부 쓸모없는 노말 하급에 쏟아부어버려 (가고일, 외눈거인, 등등) 돈나미는 요즘 네이밍짓는것에 고민중이라죠.
하지만 쓸만한 필카들은 대부분 이 때 생산되었습니다. 이 때는 밸런스따위는 별로 신경쓰지않았고, 코나미 역시 이팩트(효과)보다는 일러스트 디자인에 많은 중점을 두었습니다. (선남선녀 몬스터들이 넘쳐났죠, 엘프검사, 홀리엘프 등등)
많은 사람들 역시 '디지몬 '포켓몬'등과 별 차이를 두고 보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저 역시 이때는 별로 그립지가 않네요,
대세덱: 비트덱
대세카드: 욕망, 블랙홀, 레인보우피쉬, 램프의요정 라진, 마음의 변화 등
초창기(2)---------------------------------
세인트 오브 카오스
우리 광암의 은총은 유저를 떠나지 않아
그 승률이 간절한 자들 힘을 모았고
그 사명에 눈뜬자들 광암의 포스를 들었다
패배한 테마덱이 사라져가며 남긴것은 광암에 대한 저주
승률덱만하는 나약한 피조물들이여
너희는 본디 승률없인 못사는 존재
야타가 너희 드로우를 스킵하고
개벽과 쓰쿠요미가 앞으로도 너희의
상급소환을 불가하게 할것이다.
(제가 제작해본 광암 기도문)
이 때의 광암덱은 킹왕짱이였습니다.
가뜩이나 상급소환이 거의 불가능했던 시절이였죠. 그때 소서러와 개벽은 '응? 나 상급이였어? 몰랐네?"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며 필드에 툭툭 강림하시여 불쌍한 중생들의 하급몹을 차근차근 빛으로 승화시켜주었습니다. (죽이거나 제외시켰다솔)
거기다 쓰쿠요미덕에 '곤충덱'같은 테마덱은 '천벌'3장을 투입하기도했으며, 제왕덱도 이땐 쪽도 못쓰고 관광. 일명 신의손이라 불리었던 검숲마의 제한으로도 어림도없었습니다.
그 때의 제거카드는 기껏해야 갈대를 한두장 투입하는 정도였기에, 한번 개벽이나 소서러뜨면 막기가 거의 불가능했으며, 야타라는 덜덜까마귀의 형님께서 한번 점령한 승기를 절대로 상대에게 넘겨주지않고 승리.
그리고 광암덱의 많은 소스들이 제재를 먹자 많은 광암덱유저들의 절규......
(번개 죽자소 검숲마 등이 금지먹을 시절, 많은 유저들의 한탄은 '이제 덱을 무슨수로 짜나'였습니다.)
희생양+돌연변이라는 판타지 짬뽕의 사우던즈새크리 광암덱도 존재했답니다.
대세덱: 킹왕짱 사기덱인 광암덱,
대세카드: 쓰쿠요미 야타 광암소스 등등. 하지만 광암덱도 만드는 방법에따라 덱이 전혀 달랐습니다. 3.1일자이전의 악몽과 3.1일자 이후의 악몽보다는 즐거웠던 시절입니다.
초창기(2.5)-------
이 때 가제트 약간 설칠수 있는시기였는데 갑자기 블패덱 설치는바람에 가제트 못설침.
호루스 존재했는데도 블패덱이 날뛸수있었던 그 레시피는 요즘도 찾아보기 힘들죠.
대세덱: 블패덱, 가제트덱
대세카드: 융합해제, 버블, 블매, 늪지대의 마신, 심연의 여신, 등의 융합대체카드들
초창기(3)-----
지겹지않니? 하급싸움,
지겹지않니? 광암덱,
이제 기계의 시대야.
철크덕, 철크덕,
삐꺽, 삐꺽,
그 경이로운 기계음에 너도 금방 반해버릴걸?
자, 이제는 사이버네틱 에볼루션입니당!!!! 두둥, 이때의 킹왕짱덱은 여러분류가 있었지만 공통점은 바로 '기계'라는것,
킹왕짱 에어맨 동생님들인 가제트형님들께서 이때쯤 날뛰어주셨습니다! 와아! 패손해도없어! 필드어드벤티지이익도 존재해! 유언계급 공격력! 기계족! 가제트형님 만세! 수축! 대분! 갈대! 우와아아!
자, 요즘은 안습덱인 '앤틱덱'아시죠? 옛날엔 어마어마한 승률덱이였습니다. 리미터 무제한인시절말입니다. 앤틱을 일단 소환합니다. 그리고 뒷수든 필드클린이든 일단 어택. 함정쓸수있으면 써봐요.
미리 상대 라이프대로 리미터를 발라줍니다.
크리보같은거 없으면 게임셋이네엽 수고염.
이 때의 기계덱은 뭐든 원턴이 가능합니다.
하급끼리 아니면 상급끼리의 전투도 거의 안해요. 가제트는 제거 ㅅㄱ 그리고 다이렉트
다른건 데코이치나 마도잡화상인으로 좀 뻐기다가 '님아 원턴임 ㅅㄱ' 리미터 무제한이 그것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빡쎄요. 그리고 마침 이때 심연무제한이라 XYZ시리즈도 상당히 강했습니다. 심연으로 무한루프타서 상대필크 클린시킨후 리미터바른뒤 직공직공~@!!!
그리고 돌연변이와 쓰쿠요미를 백%활용한 덱도 많이 등장합니다. 희생양+돌연변이라는 판타지 짬뽕의 사우던즈새크리 광암도 존재했습니다.
대세덱: 삐꺽삐꺽, 기계녀석들덱
대세카드: 리미터, 가제트, 쇼커, 앤틱
초중반기------밸런스제로
락번덱 설치라고 (당시에는 비전투면 무조건 고문덱이라고 불렀었습니다) 렙제비구역 무제한, 그레비티제한, 어이쿠 ㄳ, 사우던즈 마구 소환하라고 돌연변이와 사우던즈 그대로, 어이쿠 ㄳ
대세덱: 적어도 전투덱은 대세 아님,
대세카드: 몰라요~잇힝
중반기 (1)----- 전성기
진정한 듀얼의 즐거움을 맛보는 시대가 왔습니다. 광암덱의 패망, 리미터의 제한, 쓰쿠요미 금지, 강탈 금지, 이 때가 가장 필카의 요소가 강했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만(반란 이차원 뷁커), 가장 많은 테마덱 유저들이 탄생했고, 저도 이 시절에 제 듀얼인생 가장 즐거웠던 시절입니다. 곤충덱을 처음 만들어 굴릴때의 즐거움이란.....너무 재밌었습니다. 게임하는것보다도 더요.
(돌연변이도 금지~)
이 때의 승률덱은 가지각색, 키메라원턴, 호루스, 가제트 등등.....매우 다양한 덱의 종파로, 거의 모두가 즐거웠던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유희왕이 가장 성행했던시절이죠.
이 때는 승률에 집착하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다만 이 시절까지는 한글판덱이 상당히 약했던시절입니다.
이 때 엄청나게 많은 덱이 탄생했고 ,모두가 가지각색이였던, 테마덱의 시대. (테마덱이 대세인 시절이였지만 테마덱이 승률덱이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황혼의 듀얼시기. 유희왕의 전성기입니다.
한글판 승률덱인 네후로드가 등장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절 유행했던 말중 하나가 '7대함정' '7대마법' '4대승률덱'
7대함정에는 [성방 매직실린더 왕궁의 칙명 정전협정 격류장 리빙데드 파괴륜'
7대마법은 다 까먹었고, 4대승률덱도 2개로 분류되었는데, 한글판 승률덱엔 '제거 전갈, 제거 왕호왕후, 네후로드'가 있다고들 말했습니다.
일본판은 4대승률이란게 존재했는데 (하지만 유저들이 그렇게 불렀을뿐입니다.,) , '제거가제트' '소환승덱' '스드덱' '제거 왕호왕후'였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이덱들이 승률덱이었다는것은 아닙니다. 좀 쎄긴 했나봅니다만은.
그리고 이 때 원턴덱이 설치기도 했었습니다. 후랑켄원턴도 이 때 등장했죠.
V드라 퍼미션,. 이것도 나름 원턴덱입니다. 그냥 빛의봉인벽이나 다른 락카드로 뻐기면서
대세덱: 많은 유저들 대부분이 테마덱이였죠. 아, 그리운 시절....
대세카드: 그저 반란 이차원 마도전사등의 몇몇 필카들.
패망기 (1)-----악몽 1
필카들.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덱의 구성은 이렇게 정해져있습니다.
'에어맨(3장 필수의 필카), 고즈(3장 필수의 필카), 황금궤(필카)'
으하하 동봉이 최고다 동봉이 최고야. 사기 동봉들이 날뛰었던 시절입니다. 직공하면 고즈, 직공 안하면 에어맨이 툭튀어나옴. 황금궤로 고즈는 언제나 패에서 뒹굴뒹굴.
그리고 천자를 100% 활용한 다크고즈까지. 이 때가 암흑계의 전성기이기도 합니다.
'사이칼리에어고즈'에 아무것만 가져다붙이면 승률덱
사이드라도 헬카이져팩의 등장으로 아무다 가져다사용하게되었습니다.
대세덱: 사이칼리에어고즈에 아무거나 가져다붙이기. 아니면 다크고즈, 아무튼 고즈 황금궤 에어맨은 꼭 넣어야 승률덱입니다.
대세카드: 사이칼리에어고즈 황금궤
패망기 (2)-------------------악몽2
우리가 돌아왔다.
느껴라. 왕의 위엄. 이 얼마나 웅장한가.
복종해라. 왕의 권위. 이 얼마나 장엄한가.
기뻐해라. 왕의 자비. 이 얼마나 자비로운가.
우리에게 복종해라.
(제가 만든 제왕 찬시록)
제왕시리즈의 전성기입니다. 원래도 제왕덱은 강했던덱입니다만, 암흑계의 패망으로 뜨는 카드가 있었으니, 지제와 같은 수준으로 취급받던 염제입니다.
일단 제왕놈들은 죄다 킹왕짱 사기놈들이라 나오면 상대 패 한장은 없애놓고 나옵니다. 빙제는 잘만하면 두장도. 필드가 남아나지 않아요. 남아나지를.
뭐 소환해봐도 소용없습니다~세뇌로 가져가서 제물할거거든요? 아, 가제트는 제외~ 그리고 옛날엔 버림받던 동봉인 라이다가 뜨기시작합니다. 라이다녀석도 왠만큼 끔찍한 킹왕짱 플러스 사기급 몬스터라 한번 소환되면 상대 패를 맛있게 냠냠 잡아먹어요.
최고의 퇴치법은 킥백이지만, 킥백쓰는 덱계시면 손? 기껏해야 퍼미션덱? 그래서 일반적인 퇴치법은 이중체인이지만., 힘들게 이중체인으로 없애놔도 묘지에서 고즈나와염 혼흑나와염 디스크나와염 드로하게
인간 빡돌게 만드는데 뭐 있는 라이다입니다.
원래 사이칼리에어고즈였죠? 이것보다 더 심합니다. 이제 하급전투는 기껏해야 가끔 에어맨이나 가제트 튀어나와서 싸우는것밖에. 그냥 유술가, 묘수정찰자로 뻐기다가 상급 한두마리 튀어나와서 카드 없애놓고 직공 직공 직공 직공. 사덱파말고는 소용없심. 제봉가, 다다미 있어봤자 왠만한 유저들은 죄다 자신도 상급덱이라 제봉가쓸 처지가 못되죠.
그리고 미국에서 유행하는 충데미스도 신납니다. 뭐, 라이다뜨면 쪽도못쓰고 관광당하긴 하지만은.
유희왕 최고의 패망기입니다.
몰라몰라몰라-----------
.코나미가 9.1일자를 발표했어요.
진짜 마음에 안들어. 젠장.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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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いずみこしろ 작성시간 07.10.07 리미터가 거의 쇼커때문에 제한먹은걸로 알고 있다는... 아닌가.. 제가 한 시절은 강철 나올 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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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XY-무리식 캐논 작성시간 07.10.17 진짜..생각나네 ㅋㅋㅋ 7대함정카드..-0-;; 지금 다시하면서 왜 7대함정카드 애기가 안나오는지 의아에 했는데..;; 몬스터효과가 좋아져서 그런거엿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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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아이 작성시간 07.11.14 전 푸백전설 나왔을떄 부터 햇다는 ..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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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平野 綾♡ 작성시간 07.11.30 모두들 고대인들이시다;;; 전 시작하고 곧있다가 암흑의 위협이 나왔는데;;; 정말 광암덱은;;; 엠페러에 당하고 정말 좌절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그뒤로 그 친구와 듀얼을 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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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bszz 작성시간 08.01.12 일판 2기부터 하기는 했으나 도중에 쉬는 텀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