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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일차]

작성자海棠花 河京鎬|작성시간26.06.09|조회수0 목록 댓글 0

[(녹) 연중 제10주간 화요일]을 맞고 있다. 이날은 성 에프렘 부제 학자 기념일로서 사제 서품을 맏지 않고 종신 수도자로서 서원한 성인이다. 단원고 아이들 전대사 양도를 위한 금주간 스케줄을 재정돈 할 때 고해성사는 주간 단위 실행으로 메모했다. 잠시후 성산 2동 저녁 미사 임할 때는 성바오로미디어 동그라미 예로니모 수사와 말씀학교 분도 수사의 영육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두 수사도 수도자로 종신서원 한 사람들이다. 성 에프렘 부제 학자를 외우기 위해 양평동에서 샬롬기획 청년시절 디자인 에프엠이라는 상호를 걸고 홀로이 머물려 디자인하던 기억을 상기하였다. 합정동 부근 양평동 성당은 갑장 정순택 대주교가 최근 5월 1일 향년 96세로 선종한 주상배 안드레아 신부님이 주임사제일  주일학교 교사직으로 함께 했다고 했다. 

 

한 생을 길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며 외길 임한 사제의 삶은 이날 '성령의 하프'라는 별명 가진 성 에프렘 부제와 더불어 천상 본향에서 더욱 윤택한 하느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어젯밤 화장실에서 나오는 요안나 어머니를 부축하려 했으나 손길을 마다했다. 서로가 편치 않은 상대성 몸과 마음으로 지나가는 자리 물건들 제자리 놓지 못하고 어지럽히며 뒤섞고 있는 분심으로 설거지와 그릇들 다시 찬장에 재배치후 자리 앉으니 도움 청원 할 때만 구걸형 음색으로 장농의 걸지 못한 옷을 걸어달란다. 기껍고 빠르게 옷들 걸어주었는데 계속하여 밥을 차려 달라기에 모르는척 했다. 나 역시 마음이 동해야 차려주기에 어둔 침묵으로 응했는데 곧 당신이 차려먹겠다며 부시럭 소리 이어졌다.

 

한 생을 과부로써 삼형제를 키운 어머니 덕택으로 보호자 아닌 보호자인 나는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어머니의 흔적들을 연일 군대식 관물 정돈으로 재배치하는 악순환이다. 찌린내 나는 오염된 옷과 냄새들로 목욕하면 좋으련만 청개구리와 황개구리 두 사람  지나가고 있다. 기꺼이 차량 운전으로 미사 지원 함께 하겠다는 9구역장 안나 자매에게는 지난번 엣센스 이어 주름살 제거 크림을 감사 예물로 전할 예정이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4대 가톨릭 계보 정채중인 아들 베드로와 손녀 다온이의 5대째 세례를 정채중인 냉담 가족들이 생각났다. 그 모든 것 성가정 약정 관면혼인 정채와 신앙 교육 나태했던 내탓이 아닐 수 없다. 내자 황실이바에게는 그렇게 부모를 여읜 하갑연 누이에게 정동회관 홍성남 마태오 신부 집전 저스피스 공지문 전달할 때 지금 시간쯤 신촌 연대 부근에서 10.26 저격을 다룬 영화 초대문을 리시브 해줬으나 수형 번호 101번 김재규 요아킴과 최북단 101여단 본부 작전 상황실 복무시절과 2006년 사라진 이 부대 후속으로 25사단 101대대를 제대한 아들 말년 휴가시 복사 친구들 따라 MT도 다녀온 대견함을 거론하며 실비아에게는 갑연 누이는 민족 원탁회의 공동 대표라는 모심기 전략으로 임했다.

 

여전히 기도가 되지 않는다. 하여 이날도 그저 멍하니 그녀의 불꺼진 창 바라보던 벤치처럼 성체안으로 쉬기 위한 여정을 향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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