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모임에 왔던 이들을 가리켜 '내노라하는 인사'란 표현을 사용해도 될까요?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는 뜻의 말은 "내로라하다'이다.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되살리기위해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나서 다양한 제안을 했다"와 같이 써야 바르다.
[설명]'내로라하다'에서 '내로라'는 옛말 형태가 그대로 이어져 온 것이다.
대명사 '나'에 서술격조사 '-이(다), 선어말어미 '-오-', 어말어미 '-다'가 결합한 것이다.
중세국어에선 '-오-'가 서술격조사 '-이(다)' 뒤에서 '-로-'로
'-다-'가 선어말어미 '-오-'뒤에서 '-라-'로 바뀌는 현상이 있었다.
'나'와 '이'가 결합해 '내'가 되고 '오다'가 주위 환경에 의해 '로라'로 변하면서 '내로라'가 됐다고 보면 쉽다.
'내로라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하나의 단어로 올라 있으므로 "내로라 하는 인사"처럼 띄어 써서는 안된다.
[정답]'내노라하는'→내로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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