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의 붙여쓰기와 띄어쓰기

작성시간21.04.25|조회수177 목록 댓글 0

단어의 정체를 알아야 어떻게 띄어 쓸지 결정할 수 있다. 우리말에서 접사는 붙여 써야 한다. 접사는 단독으로 쓰이지 아니하고 항상 다른 어근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구성하는 부분이다. 단어의 머리에 붙을 땐 접두사, 꼬리에 붙을 땐 접미사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접사라고 할 경우 단어의 형성에 관여하는 파생접사, 곧 어근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는 주변 부분을 가리킨다.   

   '맨-'이 접두사로 쓰일 경우 '다른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하는 말이다. '맨눈, 맨주먹, 맨발'처럼 붙이는 게 바르다. '너무 작아서 맨눈으로 보기 어렵다'. '그가 호랑이를 맨주먹으로 때려눕혔다고 한다'. '맨발로 다니면 발바닥이 아프다'.처럼 쓰인다.

      '맨-'이 관형사나 부사로 쓰는 경우에만 띄어쓰기를 한다. '맨-'이 관형사로 쓰일 경우에는 '더 할 수 없을 정도를 나타내는 말'로 띄어 쓴다. '산의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누가 먼저 거기 도착하는지 내기하자'. '맨-'이 부사로 쓰일 경우에는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하고 온통'이란 뜻으로 띄어 쓴다. '여기는 소나무뿐이다'. '너는 놀기만 하고 공부는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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