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는 서술어와 호응해야 한다

작성시간21.05.27|조회수359 목록 댓글 0

주어는 문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문장의 주인이다. 주어와 서술어가 바르게 호응하지 않는 문장을 '주어와 서술어가 꼬였다'라고 한다. 우리말에서는 주어 없이도 뜻이 통하는 말이어서 주어를 의식하면서 글을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하지만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않으면 읽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논리성이 떨어져서 문장 이해도가 낮아진다. 비지니스 상황에서나 길고 복잡한 문장을 쓸 때 주어와 서술어가 꼬여 있을 경우 신뢰성을 잃을 수도 있다.

 

잘못 쓴 글

내 목표는 마을 노래 자랑 대회에서 1등을 하겠다.

 

수정한 글

내 목표는 마을 노래 자랑 대회에서 1등을 하는 것이다.

 

잘못 쓴 글은 주어와 서술어가 꼬여 있다. '내 목표는 ~ 1등을 하겠다'는 어색하다. 주어가 사물인데도 서술어를 '하겠다'를 사용하여 마치 사물이 스스로의 힘으로 어떤 성과를 이룬 듯이 표현하였다.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도록 바르게 고치자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만약 잘못 쓴 글의 서술어를 그대로 남기고 싶다면 서술어에 호응하도록 주어를 고쳐야 한다. 

 

잘못 쓴 글의 서술어를 남기도 수정한 글

나는 마을 노래 자랑 대회에서 1등을 하겠다.

 

문장이 아무리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도 "~가/이/는/은 ~하다'라는 기본 개념들이 호응할 수 있도록 유의하면 누구나 바른 문장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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